조계종 제4교구 본사 월정사,,
신라 선덕여왕 12년(643년)에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방문의 주목적지였던 상원사와 사자암을 돌아보았고
오대산에 왔으니 그 본찰인 월정사를 돌아보아야겠지요.
날씨는 많이 어두워지고
눈발도 가늘게 내리지만 월정사와 전나무숲 을 걸어봅니다..
*.월정사 전나무숲,,
가장 가깝게는 지난 여름에도 걸어밨지만
월정사의 전나무숲의 설경을 즐기며 걸어보기는 처음이군요.
항상 마음이 평온해지는 곳입니다..
*.성황각도 여전히 전나무숲을 잘지켜주고 있구요~~ㅎㅎ
*.늦은 시간인데도 몇팀이
다정한 대화를 나누시며 걸음길을 하고 계셨습니다..
*.전나무숲의 명물 고사목,,
수령이 600년 되었는데 2006년 태풍으로 부러진 전나무라고 하지요.
그 고사목사이로 전나무숲도 살펴봅니다..ㅎㅎ
*.전나무숲을 걸어보고 월정사로 들어가는데
스님 두분이 반갑게 인사해 주십니다~~^^
*.천왕문을 통해 경내로 들어갑니다.
*.금강루도 지나구요.
*.금강루 위편에 올라서
가족의 소원도 빌며 윤장대도 돌려봅니다.
*.국보 48호 팔각구층석탑과 적광전을 바라봅니다.
*.종고루도 살펴보구요.
*.불유각의 감로수는 얼어서 마셔볼수 없었습니다..
*.수광전입니다..
원래 무량수전은 서방 극락정토의 교주 아미타불을 모신 곳으로
수광전, 극락전 이라고도 불리운다합니다.
아阿란(아미타(바)Amitabha 무량광無量光·무량수無量壽) 한량없다無의 뜻이며
미타는 수명을 뜻하니 목숨이 없는 수명의 다함이 없는 부처님이란 뜻이다고 합니다..
*.월정사의 고승들을 모신 진영각입니다.
조계종 초대 종정이신 한암스님,
현대불교학의 아버지이신 탄허스님,
조계종 초대 총무원장 지암스님,
6.25의 전란후 월정사를 중건하신 만화스님의 진영을 모시고 있다고 합니다..
*.국보 제48호 팔각구층석탑입니다.
고려시대 초기인 10세기경의 작품이며 .
15.2미터로 우리나라의 팔각석탑으로는 가장 크고,
아름다움에서도 단연 으뜸이며 고려시대의 가장 대표적인 석탑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보물 제139호 석조보살좌상입니다.
진본은 성보박물관에 보관되어 있구요..
이건 모조품입니다..ㅎㅎ
좌상의 전체 높이는 1.8미터이며
부처님의 진신 사리를 모신 팔각구층석탑앞에서
탑을 향하여 오른쪽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모으고 공양을 드리는 모습을하고 있습니다..
*.전나무숲을 걸어보고 월정사 경내까지 구경하니
다른 방문객이 보이지 않습니다..
용금루를 통해 밖으로 나와
월정사, 상원사를 돌아본 하루 여행일정을 마감합니다.
그동안 월정사, 상원사 부근의 설경의 모습이 궁금했는데
그 궁금증을 해소한 기분좋은 여행길이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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