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독도의 궁금증
독도는 울릉도 동남쪽 89.493km, 포항에서 267km,
휴전선151km, 대화퇴 340km, 일본의 오끼섬 북서쪽 160km 떨어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경 131˚52'07", 북위 37˚14'12"에
위치하고 있어, 울릉도에서는 조망이 가능한 반면
일본 오끼섬에서는 불가능하다.
한편 우리나라 동해안에서의 최단거리는
울진군 죽변에서 동쪽으로 220.354km로 한국의 섬 가운데
본토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섬으로 한국 영토의 동쪽 끝이다.
또한 일본 본토에서 본다면 시마네현 히노미사키해안에서
북서쪽 208km 지점으로 동해안 한 가운데 위치하고 있다.
독도 주소는 2000.4.7 일자로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산 1∼산37번지까지 변경되었으며,
대표지번은 독도경비대가 소재하고 있는 동도의 산 35번지,
주민 김성도씨가 거주하고 있는 서도의 산20번지가 있다.
전체면적은 186,121m²(동도 64,779m², 서도 95,444.5m²,
부속도 15,907.5m²) 37필지이며, 주변 도서수는 33개이고,
해양수산부 소유의 국유지이다.
거리상의 위치
울릉도에서 : 동남쪽 약89.493km (49해리, 1해리= 1.852km)
→ 한반도 본토에서 : 경북 울진군 죽변면 직선거리 220.354km
→ 일본에서 : 제일 가까운 시마네현 오끼섬 약160km
∴ (결국, 일본의 오끼섬보다 한국의 울릉도가 약70km 가까움)
지형
해저 약 2000m에서 솟은 용암이 굳어져 형성된 화산섬으로,
신생대 3기 플라이오세 전기부터 후기,
약 460만년 전부터 250만년 전 사이에 형성되었다.
울릉도가 약 250만년 전부터 생성된 것에 비해
약 200만년 앞선다고 봐야한다. 동도와 서도 2개 바위섬과
주위의 약 78개 바위와 암초로 이루어져 있다.
동도는 최고봉 99.4m로 북쪽의 2개의 화구 흔적이 있으며
정상에 비교적 평탄한 부분이 있는 반면,
서도는 최고봉 174m로 산정이 뾰족한 원뿔형이다.
동·서도간 최단거리는 약 170m이고, 해안선은 약 5km 정도이다.
지질은 화산활동에 의하여 분출된 알칼리성 화산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암석의 분석결과 현무암과 조면암으로 분석되었다.
토양은 산정상부에서 풍화하여 생성된 잔적토로서
토성은 사양질이며, 경사 30도 이상의 급격한 평행사면을
이루는 흑갈색 또는 암갈색의 토양이다.
토심은 깊은 곳이 60cm 이상인 곳도 있으나
대부분 30cm 미만으로, 토양입자가 식물뿌리에 밀착되어 있어
토양유실의 가능성은 낮으나 서도의 일부 노출된 토양의 경우
토양유실현상이 관찰되고 있다.
기후는 평균 강수량 연 1,048mm로 14,00mm인 육지와
거의 비슷한 편이나, 연중 85%가 흐리거나 눈· 비가 내려
비교적 습한 지역이다. 또한 강한 해풍과 암석류의
척박한 토질로 인하여 식물이 잘 자랄 수 없는
환경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와 같이 특수한 기후는 주로 섬 주변에서 교차하는
난류와 한류의 영향에 의한 것이다.
출처 : 사이버독도 http://www.dokdo.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