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진/서울, 경기도

아름다운 서울길 한곳..(인왕산옆길, 부암동길,.)

홀릭 (HOLIC) 2012. 11. 21. 17:20

2012 가을의 막바지,,

평소 눈여겨보았던,,서울 좋은길을 구석구석 걷고계시는 도시애들님의 걷기길따라,,

 

http://blog.daum.net/cityidll/17768530 

 

경복궁역-사직단-단군성전-황학정-청운공원-창의문-백석동천-백사길계곡-

현통사-세검정-홍지문-옥천암-탕춘대 암문..

 

까지의 아름다운 서울길을 걸어보았다..

비록 탕춘대 암문 가는길에 해가 떨어져서,,상명여대앞에서 버스로 경복궁역으로 되돌아왔지만..

가을의 끝자락을 잡기엔 충분한 코스이고 북한산 비봉능선을 바라보는 조망까지 아주 훌륭한 코스였다.. 

이자리를 빌어 항상 좋은 정보를 남겨주시는 도시애들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사직단 공원쪽에있는 율곡선생과 신사임당님의 동상..

 

 

 

 

 

 

*.청운공원 가는길에 바라본 청와대쪽..

 

 

*.인왕산에서 굴러온 돌을 쌓아두었다고합니다..ㅎㅎ

 

 

 

 

*.청와대 뒷산 북악산, 북한산 성곽길이 있는곳이지요..

저기를 넘어가면 말바위전망대가는 길이 있겠지요..

 

*창의문..북문 또는 자하문이라고도 합니다..

1396년(태조 5) 도성을 쌓을 때 북서쪽에 세운 문인데,,

4대문 중 북대문인 숙청문이 항상 닫혀 있었으므로,,

경기도 양주 등 북쪽으로 통행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이 문을 거쳐서 왕래했다합니다.

인조반정 때 능양군을 비롯한 의군(義軍)이 이 문을 부수고 들어가 반정을 성공시킨 유래가 있는 곳으로서,

누문 다락에는 인조반정 때의 공신의 명단을 적은 게판(揭板)이 있습니다. 

 

 

 

*.백사실계곡 가는길에..

담벽에 그려져있는데,,상당한 내공이 있는분 같습니다..ㅎㅎ

 

*.창의문에서 북악산 오르는 성곽길..

 

*.백사실계곡 가는길에는 카페가 많은데,,이런 두여인의 조각상도 있더군요..

 

 

 

*.참 아름다운 길입니다..단풍 절정기는 지났지만,,그래도 마음을 차분하게, 편안하게 해주는 오솔길 같습니다..

 

 

*.백사실계곡에 있는 현통사라는 사찰인데,,

규모는 작지만 아름답고 잘꾸며진 사찰 같았습니다..

특히 사찰아래로 백사실계곡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까지 아름답더군요..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현통사에서 내려가는길에,,

어느집 담장위로 장미가 피어있네요..ㅎㅎ

 

 

*.세검정입니다..기록에 의하면 세검정은 1747년(영조 23)에 건립되었다고 하며,

원래의 정자는 1941년에 소실되고 현재의 건물은 1977년에 복원된 것이라고합니다.

명칭의 유래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인조반정(仁祖反正) 때,

이귀(李貴)·김류(金瑬) 등이 이곳에 모여 광해군의 폐위를 모의하고,

거사 후 이곳의 맑은 물로 칼을 씻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홍지문 입니다..   홍지문은 탕춘대성의 성문으로,

조선 숙종 41년(1715)에 서울도성과 북한산성을 보완하기 위해 세웠다고 합니다.

 

*.옥천암 마애좌상을 보기위해 등산길에서 조금 내려갔습니다..

고려시대 마애불상으로 참으로 독특하고 보존가치가 높은 마애좌상이라고합니다..

 

 

 

 

 

*.탕춘대 암문쪽으로 등산길을 올라봅니다..

하지만 해가 떨어지는군요.. 하산해야할듯합니다..ㅎㅎ

맨좌측 향로봉쪽부터 비봉, 문수봉, 보현봉까지 북한산의 비봉능선이 펼쳐집니다..

 

 

*.사모바위를 당겨보지만,,너무 어둡네요..

이럴땐 500mm정도 망원렌즈가 있으면 좋을듯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