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진/강원도

삼척 해신당 공원..

홀릭 (HOLIC) 2013. 2. 17. 17:10

동해안 유일의 남근숭배민속(男根崇拜民俗)이 전해 내려오는 해신당 공원..

해신당 공원의 설명서를 보니,,,

이렇게 적혀있습니다..ㅎㅎ

 

" 옛날 신남마을에 결혼을 약속한 처녀, 총각이 살고 있었다.

어느날 해초작업을 위해 총각은 해변에서 조금 떨어진 바위에 처녀를 태워주고,

다시 돌아 올 것을 약속하고 돌아간다.

그런데 갑자기 거센 파도와 심한 강풍이 불어 처녀는 바다에 빠져 죽고 만다.

이후 이 마을에는 처녀의 원혼때문에 고기가 잡히지 않는다는 소문이 돌게 된다.

어느날 한 어부가 고기가 잡히지 않자 바다를 향해 오줌을 쌌더니 풍어를 이루어 돌아온다.

이후 이 마을에서는 정월대보름이 되면 나무로 실물모양의 남근을 깎아

처녀의 원혼을 달래는 제사를 지내게 되었다.

지금도 이 마을에서는 매년 정월대보름(음력 1. 15), 음력 10월 첫 오일에

남근을 깎아 매달아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전해지고 있다."  

 

여기서 처녀가 애랑이고, 총각이 덕배입니다~~ㅎㅎ

.

 

*.제2매표소를 통해 입장해보았는데,,,

처음부터 분위기가 장난 아닙니다..ㅎㅎ

보기에도 민망한 심한 조형물이 많아서,,

그나마 정도가 약한것만 올려봅니다~~ㅋㅋ

 

 

 

*.십이간지도 이렇게 요상하게~~ㅋㅋ

 

 

 

 

*.김홍도의 작품 그대로의 또다른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음,,,,,,,,,,,,,,,,생략합니다~~ㅋㅋ 

 

 

*.덕배가 애랑을 애타게 부릅니다~~

 

*.저 바위위에 조그만 형상이 갈매기인줄 알았는데,,,

자세히보니 애랑의 모습이었습니다.. 

이렇때 정말 500mm 이상이 필요한듯합니다..ㅎㅎ

 

 

 

 

*.해신당입니다~~

 

 

*.애랑의 집입니다~~

 

 

*.남정내들이 쉬~~~~를 하는데,,

에구 앞에서 찍은건, 너무 거시기해서 못 올리겠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