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사..
무량수전으로 유명한 부석사는
우리나라 화엄종의 본찰로 ,,
특히 의상대사께서 676년 부석사에 자리잡은 뒤 입적할 때까지 이곳을 떠나지 않았고,
그의 법을 이은 법손들 역시 마찬가지였다고 합니다..
부석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중 하나인 무량수전을 포함해서,,
워낙 많은 국보급 유물을 보존하고 있는 참으로 아름다운 고찰인듯 했습니다~~
*.당간지주(보물 255호)가 관람객들을 맞이합니다~~
*.안양루는 무량수전 앞에 있는데,,
'안양'은 극락이므로 안양문은 극락 세계에 이르는 입구를 상징한다고합니다..
따라서 극락세계로 들어가는 문을 지나면 바로 극락인 무량수전이 위치한 구조로 되어있는 것이라고요..ㅎㅎ
*.무량수전(보물 18호) 과 석등(보물 17호)..
*. 부석입니다..그 유래를 퍼와 봅니다..,
신라 문무왕 1년(661년)에 의상 스님이 화엄학을 공부하기 위해 당나라에 갔을 때,
의상 스님을 연모한 '선묘'라는 낭자가 있었다.
의상 스님이 장안 종남산 지장사의 지엄산장 문하에서 10년간의 수학을 마치고,
심오한 경지에 이른 후 귀국 뱃길에 오르자,
뒤늦게 이를 안 선묘가 선창으로 뒤따라 달려갔으나,
이미 배는 의상 스님을 싣고 수평선 뒤편으로 사라진 뒤였다.
의상 스님을 사모한 선묘는 바다에 몸을 던져 용으로 변신한 뒤,,
스님이 탄 배를 호위하여 무사히 귀국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그후 스님이 화엄학을 펴기위하여 왕명으로 이곳 봉황산 기슭에 절을 지으려고 할 때,,
이곳에 살고 있던 많은 이교도들이 방해를 하자,
선묘신룡이 나타나 조화를 부려 이 바위를 들어올려 물리쳤다 하여 '부석'이라 불렀다한다.
*.보물 249호인,,삼층석탑..
*.부석사의 구경거리중 또하나는 일몰의 풍경이라고 합니다,,
블친님중 한분이 말씀하시길,,
부석사에가서 일몰을 보지 못했다면,,
제대로 구경했다고 하지말라 하셔서,,,
그래서 일부러 일몰시간에 맞춰서 갔는데,, 가는날 워낙 구름이 짙어서...
하지만 안양루와 삼층석탑과 함께 몇컷 담아봅니다~~ ㅎㅎ
*.안양루 에서 무량수전 오르는 계단에서,,
무량수전을 담아봅니다..무량수전은 부석석사의 주불전으로 아미타여래를 모신 전각인데,,.
아미타여래는 끝없는 지혜와 무한한 생명을 지녔으므로 무량수불로도 불리는데 ,,
'무량수'라는 말은 이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무량수전은 건축가들에게 그 세련됨과 아름다움에 극찬이 이어진 건축물이라고 합니다~~
아직 다 구경을 못했는데,,어둠이 깔리는군요..아쉬움이 또 남습니다..
다음에 다시 와서,,꼼꼼히 제대로 살펴바야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