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월암의 일몰풍경~~
간월암은,
고려말 무학대사가 이곳에서 수도를 하시던중,,
달을 보고 홀연히 도를 깨우쳤다하여..
암자의 이름을 看月庵 이라고 하였다 하지요~~
그후 만공스님이 중건하셨다고 합니다..
*.간월암이 특이한것은,,
간조시에는 육지와 연결되고,
만조시에는 작은섬이되어 물위에 떠있는듯한 모습이지요~~
간조시엔 걸어가면되고,,
만조시엔 예전엔 스치로폼을 이용해서 만든 뗏배를 타고 들어갔는데,,
위험해서 없앴다고 합니다..
이젠 만조때는 들어갈수가 없고,,
하루 두번 간조때만 들어갈수있는 암자가 되었습니다..
아무리 눈앞에 있어도 ,,
물때 잘 맞춰야 들어갈수 있는것이지요~~
*.간월암은 주간에도 아름다운곳이지만,,
특히 주변의 섬들과 어우러져 간월암위로 낙조가 이뤄지고,,
바다 위로 달이 떠올랐을때가 최고의 경관이라고 합니다..
제가 볼때 그 시기는 겨울철인것 같습니다..
이날은 일몰각이 상당히 차이가 있었습니다~~
*.해탈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간월암 대웅전입니다..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하기위해 등달기 작업에 바쁜 모습입니다..
*.서해 바다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지장전 문틈으로 햇님을 잡아봅니다~~
*.지장전과 산신각 사이로 햇님을 만나봅니다~~
*.용왕단 입니다~~
*.역시 낙조가 일품입니다~~
여기서 사진을 담고 있으니,,
주지 스님께서 대웅전 뒷쪽에서 느티나무사이로 낙조를 담아보는것도 멋지다고 힌트를 주십니다~~
스님은 무거워서 미러리스 카메라를 쓰신다고 했습니다..
사진에서의 빛을 말씀하시기도 했습니다..
멋쟁이 스님이셨습니다~~ㅎㅎ
*.스님 말씀대로 느티나무 사이로 낙조를 담아봅니다..
역시 새로운 분위기입니다~~ㅎㅎ
스님은 1월에 새로 오셨는데..
정말 친절하시고 인정이 많으셨습니다..
오신분들께 일일이 차를 권하기도 하셨습니다~~
언젠가 간월암 주지 스님이 재산비위와 어떤 문제로 인해 직무정지 되었다고 들었는데,,
그사건 이후 새로오신 스님이신듯 했습니다~~
*.용왕단과 지장전 사이로도 한번 잡아봅니다~
*.돌탑이 있어서 같이 담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