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대승폭포와 주변풍경~~
우리나라 3대 폭포는,,
설악산 대승폭포, 개성 박연폭포, 금강산 구룡폭포라고 합니다..
이곳중에서 설악산 대승폭포 를 찾아 떠나봅니다..
대승폭포는 높이가 88미터나 되는 장대한 폭포입니다..
다른 폭포처럼 폭포아래 앞까지가서 구경갈수있는곳은 아니고,,
장수대에서 대승령 올라가는길에,,
조망장소에서 구경가능한곳입니다..
조금은 멀리서 보아도 장대한 규모에 눈이 시원한곳이지요..
그런데 결정적 흠이라면,,
폭포수가 콸~~콸~~흐르는 시원한모습을
여간해선 보기 힘드는듯 합니다..
88미터 높이에서 거의 직벽으로 떨어지고,,
폭포위에 물을 고여놓은 물샘이 약한건 아닌가 그런생각을 해봅니다..
아무튼 제대로 보려면 비가오고난후
얼마 지나지 않은 시간에 가야할듯합니다~~
*.나무뿌리인가요?
이상한 모습에 한번 담아봅니다~~
*.장수대 탐방소에서 대승폭포까지는,,
겨우 900 미터 입니다..
그런데 약간은 가파른 길이다보니 30분 정도는 걸리는듯합니다..
결코 힘든코스가 아닙니다..ㅎㅎ
*.가운데 푹 꺼진듯한 곳이 한계령쪽입니다..
*.설악산은 워낙 기암들이 많다보니,,
이정도의 바위는 이름조차 없습니다..
무명씨~ㅎㅎ
*.대승폭포쪽으로 오르다 뒤를 돌아보면,,
왼쪽에 가리봉 과 뾰족한 모양의 주걱봉이
시원하게 조망됩니다..
주걱봉 우측에 삼형제봉까지..
가을에 저곳에 단풍이들면 단풍바다이지요..ㅎㅎ
*.한계령쪽으로 가운데 보이는곳은,,
칠형제봉으로 유명한 흘림골의 등선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인제에서 한계령을 넘기위해
설악골 장수대로 들어오는길이 보이는군요..
*.드디어 대승폭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물줄기가 거의 없군요..ㅠ.ㅠ
*.대승폭포의 유래는
옛날 대승이라는 총각이 한계리에 살았는데,.
하루는 폭포가 있는 돌기둥 절벽에 동아줄을 매고 내려가서 돌버섯을 따고 있는데
절벽위에서 "대승아! 대승아 ! "하는 어머니의 목소리가 들려 동아줄을 타고 올라가니
어머니는 간곳 없고 동아줄에는 신발짝한 지네가
동아줄을 뜯어 곧 끊어질 순간이었다고합니다..
그래서 급하게 절벽위로 올라와 무사히 살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후세 사람들은 죽어서도 아들의 위험을 알려준
어머니의 외침이 메아리친다하여 대승폭포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정말 웅장하긴한데,,
물이 거의 없습니다.. ㅠ.ㅠ
*.저곳에서 수량 풍부한 물이 떨어진다면,,
정말 장관일듯합니다..
그런데 그런 모습을 보기는 쉬울것 같지는 않습니다,,
장마가 끝나는 그 시점에 바로 달려가서
다시 확인사살 해야겠습니다..
우리나라 3대 폭포를 이렇게 볼수는 없지요~~ㅎㅎ
*.구름 한덩어리가 귀떼기청봉에서 한계령쪽으로
미끄러져 내려가는 느낌이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