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슬비 맞으며 걸어보는 월정사 전나무숲~~

오대산은 산행을 하는 분들에게도 인기이지만,,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좋은곳이지요..

특히 소금강코스나 월정사, 상원사의 탐방코스..

그리고 방아다리 약수까지..좋은곳이 많은것 같습니다..

이번엔 보슬비가 계속 내리는 관계로,,

비오는날 운치있는 전나무숲을 걸어서 월정사를 방문해봅니다..

 

 

*.월정사 전나무숲을 제대로 걸어보기 위해서는..

차량을 탐방소 입구에 세우고,,

이곳 일주문을 통해서 걸어들어가는게 좋습니다..

월정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거꾸로 일주문으로 걸어나왔다 다시 들어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요..

 

 

*.보슬비가 내렸다 멈췄다 반복하지만,,

이런 분위기에서는 피톤치드가 더욱 왕성할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물론 피톤치드는 편백나무숲에서 제일 많이 발생한다지만,,

이곳도 만만치 않다고 생각하니

그냥 모든게 편온해집니다~~ㅎㅎ

 

*.누군가 옥수수를 먹다가 넘겨준건지..

조금 남아있는 알맹이를 먹고는 금방 사라져 버리네요~~

엉겹결에 한장 담아봅니다..

 

*.오대산의 유래는 다섯개의 봉우리와

다섯개의 암자가 있어서 오대산이라고 하는데,,

다섯개의 봉우리는

주봉인 비로봉(1,563m)을 비롯하여

호령봉(1,561m) 상왕봉(1,492), 두로봉(1,422m), 동대산(1,434m)이고,,

봉우리들이 평평한 대(臺)를 이루고 있어 오대라고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섯개의 봉우리가 연꽃처럼 둘러싼 중앙에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적멸보궁이 자리잡고 있으며,

그곳에 규모가 가장 큰 사자암이 있고,,

동대에는 관음암, 서대에는 연불암이 있으며,

남대에는  지장암이 있고, 북대에는 북대사가 있습니다..

 

 

 

                        *.전나무숲의 명물 전나무입니다..

                    600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제 몸과 마음을 경건하게 힐링했으니,,

월정사로 들어가 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