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진/서울, 경기도

자유와 평화로움이 있는 임진각..

홀릭 (HOLIC) 2013. 10. 11. 17:05

"조국이 없으면 나도 없다"

분단국가인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우리들,,

호시탐탐 북한의 도발에 긴장하기도 하지만,,

젊은이들에겐 분단국가라는 자체도 망각되듯 살아가는듯 합니다..

파주들판의 가을분위기도 느낄겸,,

전쟁과 평화라는 의미도 되새겨볼겸 임진각 & 평화누리공원 을 방문해봅니다.

먼저 임진각과 주변모습을 올려봅니다.. 

 

 

 

*.평화의 종은 2000년 뉴 밀레니엄을 맞아

인류평화와 민족통일을 염원하여 건립되었고,

매년 연말 한해를 마감하고 새로운 한해를 맞는 제야의 종 타종식이 거행되고 있습니다.

 

*.6.25전쟁 참전 기념비와 평화의 종각입니다..

 

*.평화의 종각앞에서 바라본

철책선넘어 임진각철교 입니다.

 

 

*.지하벙커로 잠시 들어가봅니다.

 

 

 

 

*.서울까지 53km,

개성까지 불과 22km,,

가깝고도 먼길입니다.. 

 

*.한국전쟁의 아픔을 가진 증기기관차입니다..

녹슬은 저 바퀴도

하루빨리 통일이되어 임진강철교를 달리고 싶겠죠? 

 

 

 

*.자유의다리 에서 임진각을 담아봅니다.

 

*.자유의 다리입구에서 JSA 헌병과 함께..

김여사가 제법 자세가 나옵니다~~ㅎㅎ

 

 

*.자유의 다리 끝부분,

막혀서 더 이상 건널수없는 그곳에,,

통일을 갈망하는분들의 소원과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습니다..

 

 

*.망배단은 1985년에 제작된 실향민들을 위한 제단이며,

북쪽에 고향을 가진 실향민들이 설날과 추석 및 가족이 보고싶을 때에

고향과 조금이라도 가까운 이곳에서 이북에 계신 부모·조상에게 배례하는 장소입니다.

 

*.임진각 전망대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니

임진각철교도 자유의 다리도 잘 보이는군요..

 

*.임진각은 서울에서 멀지않고 도로도 잘 정비되어 있어서,,

연간 200만명이상이 방문한다고 합니다..

이날도 많은분들이 오셨더군요..

 

*.귀여운 아이가 망원경으로 북녘땅을 보고싶은가 봅니다..ㅎㅎ

저 아이 세대에는 꼭 통일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앞쪽에 자유의 다리,

뒷쪽 왼쪽이 임진각철교,,

오른쪽이 한국전쟁때 부서진 다리의 모습입니다..

 

*.파주의 들판도 황금빛 들녘으로 풍년을 기다리는군요.. 

 

 

*.철마는 달리고 싶습니다..

한반도를 넘어 시베리아까지 달려갈 그날을 기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