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초지 수목원 조명축제..
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한 벽초지 수목원,
서울에서 약 1시간 남짓 거리는 거리에 위치한곳으로
각종 드라마, 영화등 수많은 작품이 촬영된 유명한 촬영지라고 합니다.
봄에는 튤립축제,
여름엔 백합 및 알뿌리축제,
가을엔 국화축제등이 펼쳐지고
겨울엔 빛의 축제가 펼쳐지기에,
비록 추운날씨이지만 마음만은 따뜻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고자
일몰경 방문하여 빛의 축제를 관람해봅니다..
*.늦은 시간 방문했기에
일단 해가 떨어지기전에 조각공원으로 들어가 봅니다..
*.이곳에는 많은 조각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중앙분수대인데 지금은 얼어있지만
여름엔 시원한 분수가 반겨줄듯 합니다..
*.벽초지쪽으로 왔습니다.
연꽃이나 수련이 가득 피어있는곳이라는데,
겨울이어서 썰렁하군요.
하지만 무심교와 뒷편의 파련정은 아름다운 배경이었습니다..
*.파련정에 앉아 잠시 쉬는 집사람을 불러봅니다..ㅎㅎ
*.이곳엔 숲속의 별장도 있어서
숙박도가능한듯 했습니다..
*.벽초원의 걸음길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곳입니다.
장수주목터널인데,
웨딩촬영 장소로도 인기있을듯 합니다.
주목들이 마치 주인공을 반겨주는 하객들로 생각이 들었습니다..ㅎㅎ
*.이제 슬슬 야간 빛의 축제가 시작되는군요.
조명축제는 12월6일부터 2014년 3월2일까지
오후 5시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되다고 합니다..
*.조각공원쪽으로 다시 갔습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그린하우스의 야경이 멋지군요..
*.castle gate를 통해 조각공원등을 바라보고
빛의 축제장의 주무대인 queen's garden 으로 이동합니다..
*.날씨가 추워서 벽초지쪽 야경은 보지 않고 6시반경 나왔는데,
그때부터 엄청난 인파들이 몰려들더군요..
가능하시면 늦은 오후에 가셨다가
조명축제 보시고 일찍나오시는게 좋으실듯 합니다.
벽초지부근 숲길도 꼭 걸어보시구요.
그리고 용미리 석불입상이 멀지 않은곳에 있으니
벽초지수목원 가시기전 들러보시면 일타쌍피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