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경관과 파도소리가 어우러진 속초등대 영금정..
속초 8경중 한곳인 영금정,,
영금정은 “영금정 속초등대전망대”로 많이 알려져 있는 곳으로
등대전망대에서 보는 설악산 경관
그리고 해안선을 따라 멀리 금강산자락까지 조망할 수 있는 자연경관은
등대와 자연경관과의 조화로움을 더해주는 아름다운곳입니다.
속초등대는 그야말로 볼 것 많은 자연으로 둘러싸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영금정은 원래 돌로된 산으로 파도가 쳐서 부딪치면 신묘한 소리가 들렸는데
그 음곡이 <거문고>소리와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일제시대 속초항 개발을 위해 이 곳 돌산을 깨서
축항을 조성함으로써 지금의 넓은 암반으로 변했다고합니다..
아름다운 속초등대 영금정으로
오랫만에 거문고 소리를 들으러 방문해봅니다..ㅎㅎ
*.영금정 주변을 한눈에 보기위해서는
꼭 속초등대 전망대에 올라바야합니다.
*.구름이 잔뜩끼었지만
그 구름사이로 설악산 너머에서는 일몰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영랑 해변도로를 따라
아름다운 해안선이 펼쳐집니다..
*.날씨는 흐리지만,
저멀리 조도도 보이고
방파제 우측 동명항도 잘 보이는군요..
*.영금정과 해돋이 정자가 손에 잡힐듯 합니다..
*.설악대교(좌측)과 금강대교(우측) 도 잘보이고
가을동화의 촬영지,,아바이 마을도 한눈에 들어옵니다..
*.이제 영금정 해변쪽으로 잠시 내려가봅니다.
아무래도 거문고 소리는
고요함이 깔리는 야심에 자세히 들어바야겠습니다..ㅎㅎ
*.영금정에도 직접 올라가보구요.
*.시원하게 펼쳐지는 해돋이정자도
동해바다도 마음껏 즐겨봅니다..ㅎㅎ
*.조금전에 제가 거닐었던
영금정해변의 너럭바위에는 거문고 소리를 듣고싶은분들이
자유를 마음껏 누리며 여유롭게 발걸음도 하고 계시군요.ㅎㅎ
아마도 저곳이 원래 영금정자리가 아닌가 싶네요~~
저곳에 있는 돌산을 깨트린듯 합니다..일본인들이,,
*.이제 해맞이 정자로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이곳에서 보는 일출이 일품이라는데
아직 이곳에선 일출을 못밨으니,
언젠가는 영금정 해맞이정자의 일출도 한번 담아바야겠습니다..ㅎㅎ
*.이제 슬슬 거문고 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ㅋㅋ
*.어둠이 슬슬 다가옵니다.
하지만 전혀 두렵지 않습니다.
오히려 어슬렁거리듯
동명항 방파제를 따라 빨간 등대쪽으로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동해바다에서 어둠이 다가오는 시간에
여유롭게 걸어보는 발걸음,,
그 기분 아시죠?
모르시면 한번 걸어보세요~~ㅋㅋ
*.저 푸른 바다 한가운데에서 바닷길을 열어주는 간이 등대도,
멋스럽게 다가오는군요~~
*.하얀 등대에도 불이 들어옵니다..
*.물론 속초등대에도 불이 들어왔구요..
*.이제 속초등대 아래 주차장에서
커피타임을 즐기며 영금정의 거문고 소리를 듣기위해
*.영금정의 거문고 장단이 들리십니까?
저는 거문고 소리에 장단을 맞추고 있습니다.
머리를 사정없이 돌리고
카메라도 헤드뱅잉 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