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낙안읍성으로 ~~
구정명절 고향 방문길에
사적 제302호 낙안읍성 으로 들어가 봅니다.
낙안읍성의 설경을 본적이 없어서
하얀 눈이 내리길 그리 기도했건만,,ㅋㅋ
암튼 오전엔 안개까지 자욱한날이어서
아름다운 일출구경도 포기하고
서울로 상경하기전 잠시 들러봅니다..
*.낙안읍성의 실질적인 정문인 동문을 통해 들어갑니다.
*.낙안읍성에 왔으니
군수가 사무를 보는 동헌에 들어가 봅니다.
낙안읍성의 군수중에선
충민공 임경업 군수가 가장 선정을 베풀었나봅니다..
보통 5월엔 조선 인조 때 낙안군수로 선정을 베푼
임경업군수의 부임을 기원하는 행렬을 시작으로
이 지역 출신 가야금병창 명인인 오태석 기념 전국 가야금병창경연대회,
낙안 두레놀이, 큰줄다리기 등 다양한 경연, 공연 및 체험 행사가 있다고 합니다..
아주 매력적인 축제겠지요?
그때 한번 갈까도 생각중입니다~~ㅎㅎ
*.무슨죄를 지었는지 엉덩이를 벌러덩,,
곤장맞을 준비를 하는군요~~ㅋㅋ
*.낙민루는 조선 헌종때 군수 민중헌이 중건하였다고 전해지며
남원의 광한루, 순천의 연자루와 함께
호남의 명루중 한곳이라고 합니다..
*.연자방아도 구성되어 있구요.
*.이렇게 아름다운 돌담길로
과거 선조들이 걸었을 그길을 걸어볼수도 있습니다.
*.소리의 고장인 낙안읍성에는
동편제의 거장 국창 송만갑 선생과
가야금병창 중시조 오태석 명인의 생가가 있습니다..
*. 낙안읍성은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대장금, 광해, 허준, 토지, 해신, 불멸의 이순신, 태백산맥, 취화선 등이 촬영되었다고 합니다..
*.대장금 촬영지부근에서 잠시 쉬었다가,
뒷쪽에 보이는 전망좋은 장소로 올라갑니다.
저곳이 일출촬영의 포인트입니다~~
새벽녁에 진사님들이 우글거리는 소굴입니다..ㅋㅋ
언젠가 일출을 담으러 저도 다시 올겁니다..ㅎㅎ
*.성곽을 오르면 312동의 낙안읍성 가옥들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이곳에 올라보지 않으면
낙안읍성에 다녀갔다 할수 없는것이지요..ㅎㅎ
*.지난 부산 여행길엔 아들이 스페인 여행중이어서
같이 동행하지 못했지만
이번엔 같이 시간을 가져봅니다~~
오빠가 함께하니 딸아이가 기분이 더 좋아보입니다..
*.순천 낙안읍성에 대한 소개글은 사이트에서 퍼와봅니다..
순천 낙안읍성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지방계획도시로
대한민국 3대읍성 중 하나로 사적 제302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연간 12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주요 관광지로
현재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 등재
및 CNN선정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6위로 선정되었다.
1. 위치 : 전남 순천시 낙안면 충민길, 읍성안길, 쌍청루길
2. 면적 : 223,108㎡(성내 135,597 성외 87,511)
3. 인구 : 120세대 288명
4. 건물현황 : 312동(관아 94, 민가 218)
5. 문화재 보유 현황(13점) : 성곽 1,410m, 중요민속자료 가옥 9동
*.남도는 이렇게 봄이 오고 있습니다~~
*.남문쪽입니다..
*.성곽길을 걷는분들,,
꽃피는 봄에 저길을 걸으면 더 좋겠지요~~
*.낙안읍성은 볼거리뿐 아니라
국악, 가야금병창, 길쌈공예, 한지공예, 도예체험등.
다양한 체험문화도 즐길수 있습니다.
*.평소 모델 부재로 점프샷을 담아볼 기회가 없었는데,
아들이 과거로 퐁당 떨어지듯 점프샷을 보여줍니다..
*.아들이 점핑하니 가족들이 따라해보는데,
영~~시원치가 못하네요..
그냥 즐기는 시간입니다~~ㅎㅎ
*.빛바랜 과거에서 현대인들이 공존하고 있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