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도 까멜리아섬을 방문하여 봄기운 느껴보기~~
해안은 해식애가 발달하고
섬전체가 온통 10만그루의 동백나무와 후박나무등으로 덮인
긴 뱀의 형상을 한 장사도,
그 아름다운 모습에 한려수도의 일부로 지정된
장사도 해상공원 까멜리아,,
요즘 인기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때문에 난리가 아닙니다..ㅎㅎ
작년부터 벼르고 벼르던 장사도,
저희도 그곳으로 들어가봅니다..ㅎㅎ
*.장사도로 들어가는 선착장은 여러군데가 있는듯 합니다.
장사도가 행정구역상으로는
통영시 한산도 매죽리 산 4-1 로서 통영에 속하지만,
통영에서보다는 거제도에서 가까워,
주로 거제의 가배항이나 저구항을 많이 이용하는듯 합니다.
저희는 가배항에서 마지막배인 3시 출항배를 타고 들어갑니다.
줄서있는 사람들 점점이 보이시죠? ㅎㅎ
*.남해안의 갈매기도 서해안의 갈매기처럼 요란하더군요.
아무튼 갈매기는 저랑 비슷한 과입니다.
시끌시끌~~ㅋㅋ
유람선에서 갈매기타임은 필수지요~~ㅎㅎ
*.금방 장사도에 도착했습니다..ㅎㅎ
한 20분쯤 걸리는듯 합니다~~
*.감쪽같이 살짝 인증샷도 담아보구요~~ㅎ
*.다른 선착장에서 출발한 배도
장사도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드디어 장사도 상륙...
*.동백나무가 워낙 많이 심어져있다보니
섬이름을 동백이란 이름의 ‘까멜리아(camellia)라고 붙였다고 합니다.
*.지금은 폐교인 장사도 분교 교실속에도 들어가 봅니다.
장사도 분교는 1968년 개교하고 1991년 폐교된
전교생 20명의 섬마을 학교였다고 합니다..
*.장사교 분교앞에는 150여점의 분재가 아름답게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장사도의 명물 무지개 다리를 건너봅니다..
*.달팽이 전망대에서 무지개 다리를 바라봅니다..
*.여러가지 조형물들이 반겨주고요..ㅎㅎ
*어머~~낫,,ㅎㅎ
*.온실엔 다양한 식물과 조류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엄마가 섬그늘에 굴따러,,,
그 노래가사가 어우러진,,
섬집아기의 음악장르 7가지가 울려퍼지는 조용한 섬집입니다.
섬집아기의 보금자리 섬아기집이 잘 지어져 있었습니다.
*.드디어 드라마속의 그 장소,,
동백 터널입니다~~
동백이 눈이 부시도록 빨갛게 반겨주어야하는데,
그 점이 좀 아쉬운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마음속으론 그런 그림을 그리며,,ㅎㅎ
*.일천석규모의 야외 공연장입니다.
이곳에서 공연까지 관람한다면,
끝내줄텐데,,ㅎㅎ
암튼 바다와 어우러진 공연장의 모습이 아름답고
12개의 머리 조각상이 흥미로웠던곳입니다..
*.낙도의 메아리라는 영화로도 촬영되었다는
섬마을의 작은 교회입니다.
젊은분들 사진촬영 장소로 인기짱이었던곳입니다..ㅎㅎ
*.2시간여 장사도를 구경하고 다시 가배항으로 돌아옵니다.
그런데 고래가 떼지어 산다는 선장님 말씀에
카메라를 들이대 봅니다.
돌고개쑈는 구경할수 없지만,
갈매기의 날개끝에 시커먼것이 고래입니다..ㅎㅎ
*.구름속의 일몰도 구경해 보구요.
이렇게 장사도는 여러모로 구경거리도 많고
자연 힐링이되는 아름다운 섬이었습니다...
동백이 온섬을 도배하듯 만개했을때 방문하신다면,
아마도~~모든분들이 도민준, 천송이가 되실겁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