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경 찾아본 해미읍성..
고려 말부터 국정이 혼란한 틈을 타서
왜구가 해안지방에 침입하여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바,
이를 효과적으로 제압하기 위하여
조선 태종17년(1417)부터 세종3년(1421) 사이에
당시 덕산(德山)에 있던 충청병마도절제사영(忠淸兵馬都節制使營)을
이 곳에 옮기고자 축성(築城)되었다는
서산 해미읍성,,
봄이면 성곽 내부를 따라 유채꽃으로 노란띠를 보여줍니다.
개심사를 방문후 일몰경에 여유롭게 둘러봅니다.
*.해미읍성을 지키며 사용한 무기류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읍성내의 민가 주변을 거닐어 보구요.
*.일몰의 햇살을 받은 유채꽃과 성곽의 조화.
이런 운치있는 길을 걸어보는데
입장료도 없다니,,ㅎㅎ
*.수령이 300년된 거대한 회화나무를 담아보기도 합니다.
*.동헌에 잠시 들러보기도 합니다.
*.역대 대통령들의 모습을 새긴 장승들도 있습니다.
*.해미읍성에서 가장 높은곳에 위치한 청허정입니다.
*.청허정에서 바라본 천수만입니다.
하지만 어두워서 잘 구분이 안되는군요~~ㅠ.ㅠ
*.어둠이 내려앉는 늦은 시간이지만
노란 유채꽃의 물결은 장관입니다~~
*.성곽을 따라 거닐며 잠시 쉬어가기도 하구요.
*.성곽 포대에서 잠시 성곽 내부와 외부를 살펴보기도 합니다..
*.해미읍성은 해발 130m인 북동쪽의 낮은 구릉에
넓은 평지를 포용하여 축조된 성으로서,
성벽의 아랫부분은 큰 석재를 사용하고
위로 오를수록 크기가 작은 석재를 사용하여 쌓았다.
성벽의 높이는 4.9m로서 안쪽은 흙으로 내탁되었으며
성벽 상부 폭은 2.1m 정도이다.
성문은 동·서·남·북 4곳에 있는데 네모지게 잘 다듬은 무사석(武砂石)으로 쌓았으며,
주 출입구인 남문은 아치모양의 홍예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문화재청 소개글에서 퍼옴)
*.늦은 시간이지만 성내 둘레길을 걷는분들도 보이구요.
*.성곽위를 걷는분들도 보입니다..
*.잠시 야경까지 구경하고 읍내에서 소머리국밥을 먹고 귀가합니다.ㅎㅎ
유채꽃이 만발한 해미읍성,,
지금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