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진/충청도

일몰경 찾아본 해미읍성..

홀릭 (HOLIC) 2014. 4. 26. 00:15

고려 말부터 국정이 혼란한 틈을 타서

왜구가 해안지방에 침입하여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바,

이를 효과적으로 제압하기 위하여

조선 태종17년(1417)부터 세종3년(1421) 사이에

당시 덕산(德山)에 있던 충청병마도절제사영(忠淸兵馬都節制使營)을

이 곳에 옮기고자 축성(築城)되었다는

서산 해미읍성,,

봄이면 성곽 내부를 따라 유채꽃으로 노란띠를 보여줍니다.

개심사를 방문후 일몰경에 여유롭게 둘러봅니다.  

 

 

 

 

*.해미읍성을 지키며 사용한 무기류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읍성내의 민가 주변을 거닐어 보구요.

 

 

 

 

*.일몰의 햇살을 받은 유채꽃과 성곽의 조화.

이런 운치있는 길을 걸어보는데

입장료도 없다니,,ㅎㅎ 

 

*.수령이 300년된 거대한 회화나무를 담아보기도 합니다.

 

 

 

*.동헌에 잠시 들러보기도 합니다.

 

*.역대 대통령들의 모습을 새긴 장승들도 있습니다.

 

 

*.해미읍성에서 가장 높은곳에 위치한 청허정입니다.

 

 

*.청허정에서 바라본 천수만입니다.

하지만 어두워서 잘 구분이 안되는군요~~ㅠ.ㅠ

 

 

 

*.어둠이 내려앉는 늦은 시간이지만

노란 유채꽃의 물결은 장관입니다~~

 

 

*.성곽을 따라 거닐며 잠시 쉬어가기도 하구요.

 

 

 

 

*.성곽 포대에서 잠시 성곽 내부와 외부를 살펴보기도 합니다..

 

 

*.해미읍성은 해발 130m인 북동쪽의 낮은 구릉에

넓은 평지를 포용하여 축조된 성으로서,

성벽의 아랫부분은 큰 석재를 사용하고

위로 오를수록 크기가 작은 석재를 사용하여 쌓았다.

성벽의 높이는 4.9m로서 안쪽은 흙으로 내탁되었으며

성벽 상부 폭은 2.1m 정도이다.

성문은 동·서·남·북 4곳에 있는데 네모지게 잘 다듬은 무사석(武砂石)으로 쌓았으며,

주 출입구인 남문은 아치모양의 홍예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문화재청 소개글에서 퍼옴)

 

 

 

 

*.늦은 시간이지만 성내 둘레길을 걷는분들도 보이구요.

 

*.성곽위를 걷는분들도 보입니다..

 

*.잠시 야경까지 구경하고 읍내에서 소머리국밥을 먹고 귀가합니다.ㅎㅎ

유채꽃이 만발한 해미읍성,,

지금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