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중앙탑공원 & 건지마을 일몰..
충주는 지리적으로 한반도의 중심이 되는 지역이고
삼국시대때는 삼국문화가 서로 섞여있는 중원문화권으로 발달했지요.
그러한 역사적 의미로 통일신라 원성왕 때 신라의 중앙을 표시하기위해
같은 보폭을 가진 건각자( 걸음을 잘 걷는 사람)를
남과 북에서 동시에 출발시키면 반드시 이 곳에서 만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충주 남한강변에 탑평리 칠층석탑 을 세워 국토의 중앙임을 표시했다고 합니다.
탑평리 칠층석탑은 국보 제6호 입니다..
충주 출장길에 잠시 들러봅니다~~
*.탑평리 7층석탑(중앙탑)이 위치한곳엔 중앙탑 공원이 있습니다.
공원엔 많은 조각품들이 세워져있고
옆으로는 남한강이 흐르고 조정선수들이 열심히 연습중이었습니다.
그곳에서는 세계조정경기등 조정시합이 자주 열리는듯 합니다.
*.국보 제6호 탑평리 7층석탑(중앙탑)입니다.
국내에 현존하는 통일신라 석탑중 가장 규모가 크다고 합니다.
높이가 12.95 미터라고 합니다.
*.중앙탑 공원엔 충주 박물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관람료는 무료이구요~~
*.박물관 야외엔 충주지역에서 발굴된
많은 석물과 석탑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충주에도 일몰이 아름다운곳이 있다고 하더군요.
거래처분의 소개로 동량면 건지마을로 올라가 밨습니다.
남한강으로 떨어지는 햇님이 남한강을 붉은물로 물들일때 가장 아름답다고 합니다.
제가 방문했을때는 남한강 기준으로 왼쪽편으로 떨어지더군요.
남한강 중앙으로 담으려면 3월이나 10월초쯤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ㅎㅎ
*.충주에도 멋진 여행지가 많지요?
그중에서 저는 특히 월악산자락 하늘재 아래에 위치한
사적 제317호 미륵리사지가 특히 좋았습니다.
미륵리사지 포스팅은,,
http://blog.daum.net/b2bsuh/8165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