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진/전라도

여수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바다위를 날아봅니다.

홀릭 (HOLIC) 2015. 2. 22. 20:47

아름다운 미항도시 여수에

또다른 즐길거리가 생겼습니다.

돌산섬과 자산(육지)을 연결하는 여수해상케이블카 입니다.

구정에 고향 방문길에  

오랫만에 돌산을 방문하여 간장게장도 먹고

여수 해상케이블카 를 타고 여수 바다위도 날아 밨습니다.

 

 

 

여수 해상케이블카는

돌산섬과 자산 (육지)를 연결하는 해상케이블카입니다.

아시아에서는 홍콩, 싱가폴, 베트남에 이어 네번째라고 하는군요.

케이블카는 총 50대로 운영되는데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캐빈 10대와

일반캐빈 40대로 운영되었습니다.

구정날 방문인데 워낙 많은 인파로,,

크리스탈은 기다리는 시간이 더욱 길다고하여

일반캐빈을 이용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해상케이블카 홈피 (  http://www.yeosucablecar.com/ ) 를 이용해보십시요.

 

 

 

여수시내를 보면서 날아갑니다.

여수 밤바다를 보실분은 야간에 이용하시면 더욱 좋겠지요.ㅎㅎ

 

 

 

 

 

 

 

 

 

바로 아래에 거북선대교가 보이고

멀리 우측에 돌산대교가 보입니다.

일몰경에 해가 떨어질때 해상케이블카를 즐긴다면

또다른 묘미일듯 합니다~~

사진하는분에겐 그 시간을 강추합니다.ㅎㅎ

 

  

 

금방 해야정류장에 도착했습니다.

편도 1.5km의 거리가 많이 아쉽더군요.

하지만 돌아갈 1.5km가 남았으니~~ㅋㅋ

 

 

 

해야정류장쪽에서는 여수의 신항과

엑스포공원, 오동도등이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돌산섬 놀아정류장에서 왕복 승차권을 구입하면

돌아오는 시간이 꼭 정해진건 아니기때문에

주어진 시간에따라 오동도까지 다녀올수도

엑스포 공원을 다녀올수도,,

마음대로 즐길수 있는 다양한 시간이 주어진듯 합니다.

저희는 자산공원에 올랐습니다.

 

 

 

엠블호텔과 오동도 입니다.

 

 

오동도를 당겨봅니다.

아마 동백꽃이 아름답게 피었을겁니다.ㅎㅎ 

 

 

엑스포공원도 당겨보구요..

 

 

 

 

 

 

자산공원에 올라 한적한 벤치에 앉아

바다위를 날으는 해상케이블카를 보며 잠시 여유로운 시간도 가져보고

이순신장군상 주변도 잠시 거닐어봅니다.. 

 

 

 

 

 

 

 

 

 

 

 

 

 

 

 

 

거북선 모양의 유람선이 보입니다.

여수 유람선은 돌산섬 돌산대교 아래에서 탈수있는데

유람선을 타고 여수 밤바다를 즐긴다면 정말 멋진 여행이될듯합니다.ㅎㅎ

 

 

 

 

 

한시간쯤 시간을 보내고

다시 돌산 놀아정류장으로 돌아와

돌산공원을 잠시 돌아밨습니다.

해돋이로 유명한 향일암에 가신다면

꼭 해상케이블카도 이용해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