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 등대가 반겨주는 오이도 일몰..

빨간등대로 유명한 오이도~~

안산 시화공단에 일보러 갔다가

마침 일몰경이 되어 서둘러 잠시 들러

일몰과 야경을 구경했습니다.  

 

 

 

 

 

‘황새바위길’입니다.

황새바위길은 밀물과 썰물 차이에 따라

상하로 움직이는 다리입니다.

이것을 ‘부잔교’라고 하는데요.

노란 부잔교 앞에 조그만 황새바위가 있어서 그렇게 부릅니다.ㅎㅎ

 

 

 

 

 

오이도의 랜드마크로 혜성처럼 등장한 빨간 등대는

뱃길을 비추는 대신 ‘저녁노을 전망대’ 란 이름으로

오이도의 장엄한 일몰 풍경을 보여주는 역할을 하는데

일반 건물의 6~7층 높이에 원형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생명의 나무 전망대에 불이 들어옵니다.

버섯 모양 같은 생명의 나무~~

전망대 안내판에 ‘신석기 시대부터 유유히 흘러 쌓아온 오이도의 기억과

우리네 삶의 흔적과 유구한 역사의 흐름’이란 글이 쓰여 있습니다.

오랫만에 잠시 들러본 오이도,,

여전히 아름다운 산책길과 노을이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