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의 베니스라 불리는 미조항,,
은빛 가득한 만선의 배가 들어오고,,
은빛 멸치를 털어내는 장면은 쉽게 구경할수 없는것이지요..
금년엔" 제10회 보물섬 멸치 축제"가
이곳 미조항에서 5월 18일부터 이틀간 열렸다고 합니다..
비록 축제 기간은 한참 지났지만,,
미조항의 분위기는 어떤지 살펴볼겸 들어가 봅니다..
*.멸치잡이 배들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멸치잡이도 이제 끝물이 되어가는지,,
항구에 정박되어 있는배들이 많았습니다..
*.그물에 가득한 멸치들이 보입니다..
지금은 시기상 大자 멸치가 잡힌다고 합니다..
中자 사이즈 멸치가 제일 맛이있다고 하구요..
*.일단 멸치배가 공판장부근에 붙습니다..
*.그다음에 그날 멸치 수확량에따라,,
플래스틱 바구니를 배에 실더군요.
어떻게 그양을 아시고 바구니 수량을 담으신지 여쭤보니,,
척~~하면 척..이랍니다..ㅎㅎ
그렇게 바구니를 싣고 멸치를 털어내는 장소로 이동합니다..ㅎㅎ
*.멸치를 실은 배가 그물에서 멸치를 털어서 바구니에 담기위해 이동을 합니다..
선장님께 하루에 얼마정도 잡으신지 여쭤보니,,
보통 멸치배들이 하루에 400바구니 정도를 수확하는데,,
그정도면 천만원 정도라고 합니다..
한번 배가 출어하면 150박스정도 잡아온다고 합니다..
*.저곳에서 멸치털이를 합니다..
가깝게 가서 구경하려면,,
낚시배를 빌려타고 나가야하는 모양입니다..
보통 5만원이고,,
말을 잘하면 2만원에도 해준다고 들었는데,,
이날은 축제도 진즉 끝나버렸고,
아침 이른 시간이어서인지,,
그리고 어디서 배를 빌려타는지도 몰라,,멀리서 바라만 봅니다..
너무 먼 당신입니다~~ㅠ.ㅠ
*.멸치를 털어내는 분위기는 느끼시겠죠?
딱~~그만끔 저도 느끼고 왔습니다..ㅠ.ㅠ
*.만선의 배위에 갈매기들의 향연이 있구요..
*.어부들이 멸치 털이를 합니다..
여건이 된다면 내년엔 멸치 축제때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그때는 더 생동감 넘치는 멸치털이를 구경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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