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힐링을 원하시는 분들을 초대하는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세계적으로 주로 북부지방 산악지대에서 자라는 자작나무,,

스웨덴, 핀란드, 소련등지에서는 중요한 임산자원이라고 합니다..

핀란드식 사우나탕에서는 잎이 달린 자작나무 가지로

팔·다리·어깨를 두드리는데 이는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고 하고요.

나무의 즙(汁)은 자양강장과 피부병에 쓰이지만

도시 공해에는 매우 약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인제군 원대리에 가장 규모가 큰 자작나무 숲이 있습니다..

원대리 속삭이는 자작나무 명품숲 입니다..

인제 가는길에 찾아가봅니다..

 

 

*.자작나무숲을 가기위해서는 ..

이곳 감시초소부근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가야합니다..

주소는 인제군 원대리 763-4 이더군요..

이곳에서 자작나무 숲까지는 3.2KM 이니

왕복 6.4KM의 잘다듬어진 길을 

주변의 나무와 꽃들을 구경하면서 걸어야합니다.. 

 

 

*.40여분 쉬엄쉬엄 걸었더니,,

드디어 도착했습니다..ㅎㅎ  

 

 

*.자작나무 숲으로 들어가는 단체 여행객들이 보입니다..

버스로 대절하여 오셨더군요..ㅎㅎ 

 

 

 

*.숲으로 들어가니 온통 흰색의 자작나무 줄기와

초록의 잎들만이 반겨줍니다..

피로에 지친 도시인의 눈, 몸, 마음을 치유해주는 순간입니다..ㅎㅎ 

 

*.단체로 오신분들이,,

그네도 타고 대화도 나누시고 즐거운 시간을 갖고 계시군요.. 

 

 

 

 

 

*.깊은 숲 원시세계로 들어가는 기분입니다.. 

 

 

*.탐방길에 주먹만한 왕두꺼비를 만났는데,,

후레쉬를 사용해도 도망을 안가더군요..

제가 지금까지본 두꺼비중 최고 크기 였습니다..ㅎ 

 

 

 

 

*.자작나무 숲에 햇살이 들어옵니다..

개인적으로는 흐린날이 더 좋아 보입니다.

물론 안개까지 있는날이면 더 좋을듯 하구요..ㅎㅎ

 

 

*.이곳은 세개의 탐방코스가 있는데,,

저희는 2,3 코스를 돌아밨습니다.. 

 

 

 

 

 

 

 

*.시원한 물줄기가 흐르는 곳에 쉼터도 있더군요..

저희도 저 벤치에서 과일도 먹고 쉬었다 왔습니다..

 

 

 

 

*.자작나무 사이에 물박달나무 한그루가 쓸쓸이 있더군요..

수많은 자작나무 사이에서 왕따나무가 된 모습이었습니다..

 

 

*.숲까지 오르고 내리는 길의 풍경입니다..

자작나무 숲까지 가는길에도

크기는 작지만, 자작나무들이 많았습니다.. 

 

 

*.이제 인제는 예전의 군부대 도시가 아닙니다..

여름철엔 레프팅으로 유명한 내린천부터,,

내설악의 대승폭포와 백담사, 십이선녀탕계곡등..

휴가를 보내고 오기에 아주 훌륭한 도시입니다..

제가 한달사이에 3주를 이곳을 들락거리고 있습니다..ㅎㅎ

 

인제에 관한 더 자세한 설명은 ..

아래 인제군 홈페이지를 참고해 보십시요..

 

http://www.inje.go.kr/home/t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