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진/강원도

시원한 백두대간 바람을 찾아 "매봉산 바람의 언덕"으로~~

홀릭 (HOLIC) 2013. 8. 19. 16:48

해발 1,304M 백두대간 매봉산,,

백두대간의 상쾌한 바람이 시작되는

바람의 언덕이라 불리는곳 입니다..

여름철 평균기온 19도로 이불없이는 잠을 청할수없다는 태백,,

그중에서도 제일 시원한 매봉산 바람의언덕 으로

바람과 구름 구경을 가봅니다..

 

 

*.해발935m에 위치한 삼수령(피재라고도 함)..

이곳은 한강, 낙동강, 오십천의 분수령이 되는곳입니다..

이곳의 빗방울이 한강을 따라 황해로,

낙동강을 따라 남해로,

오십천을 따라 동해로 흘러가도록 하는 분수령이라 하여 삼수령(三水嶺)으로 불리는곳이지요..

삼수령에 있는 조형탑입니다..

 

*.보통은 매봉산 정상 바람의 언덕까지 자동차로 올라갈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여름철 배추 수확철엔 (7/27 ~ 8/25일),,

배추재배 농가들의 피해를 우려해,

자동차는 삼수령휴게소 주차장에두고

태백시에서 무료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해야합니다..

 

 

*.시원한 가을에 이길을 걸어보고 싶군요~~

 

 

 

 

 

 

 

*.정말 광활한 배추밭입니다..

부근에 위치한 귀네미마을 배추밭과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랭지채소밭입니다..

우리 식탁의 배추도 아마 이곳에서 왔을겁니다..

중국산 말구요~~ㅋㅋ

 

 

*.이 백두대간을 제대로 한번 종주해야하는데,,

중간중간 끊어서 다니다보니,,

남한에서도 못가본 코스가 너무 많군요~ ㅠ.ㅠ

 

*.구름을 원하긴 하는데,,

원하는것보다 많네요..ㅎㅎ

해발 1,300M 에서 느끼는 바람과 구름,,

태백 여행길에 한번씩 들러보면 좋은곳 입니다..

 

 

 

*.작년에 왔을땐 풍차도 멋지게 있었는데,,

백두대간에 왠 풍차냐구,,없앴답니다..

좋은 풍경 하나가 사라졌습니다~ㅠ.ㅠ

 

 

 

 

 

*.배추가 뭉쳐있으니,,멋지네요~~

흩어지면 죽는겨~ 뭉쳐야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