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진/충청도

월악산 덕주사를 바라보는 충주 미륵대원지..

홀릭 (HOLIC) 2013. 9. 28. 00:11

사적 제317호로 지정되어있는 충주 미륵대원지,,

하늘재와 지릅재사이에 자리하고있는

고려초기의 석굴사원터입니다..

석굴사원으로서 방식은 다르지만 석굴암을 모방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합니다..

고지대에 위치한 미륵리사지는 석불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석굴사원터인데,,

거대한 돌을 이용해 석굴을 쌓은 후 불상을 모셨으며,

위에 목조건물이 있었던 자취가 있으나 지금은 남아있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북쪽을 바라보는 특이한 구조를 가진 절터인데,,

그 이유는 월악산의 덕주사를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왜 덕주사를 바라보는지는 아래에서 보겠습니다..

 

 

*.이곳은 백두대간이 지나는 하늘재 아래에 있는데,,

하늘재에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군요..

 

*.충주가 예전에는 ,

특히 삼국시대엔 얼마나 중요한 지역이었는지 알수 있습니다..

 

*.미륵리사지(미륵대원지)의 위치도

자세히 설명되었군요..

 

*.전통사찰 세계사로 들어가는길입니다..

 

 

 

*.미륵리사지 귀부입니다..

 

 

 

 

 

*.미륵대원지는 5층석탑, 석등, 석불입상이

일자로 나란히 배치된 특이한 구조입니다..

 

*.보물 제95호 5층석탑입니다..                      

 

 

 

*.오층석탑위에서 뒤를 바라보니,,

저멀리 월악산의 모습이 선명하게 다가오는군요..

이 절터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북쪽을 향하고 있는데

전하는 이야기에 따르면 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왕의 아들 마의태자가

망국의 설움을 안고 금강산으로 들어가는 도중,

누이 덕주공주가 조성한 마애불이 있는 월악산의 덕주사를 바라보도록 사원을 지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보물 제96호 석불입상입니다..

원래 석불입상을 보호하기위해 목조건물이 있었는데,,

지금은 목조건물은 없고,,

이렇게 석불입상만이 우똑서서

온화한 미소로 월악산 덕주사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석조보살의상입니다..

 

 

 

*.정말 인자하고 온화한 미소이십니다..

 

 

*.사각석등의 모습입니다..

 

*.기둥,받침대등 유물등이 발굴되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미륵대원터입니다..

 

 

*.대광사 방향으로 조금 오르다보면,

이렇게 하늘재로 가는길이 나오더군요..

 

 

*.충북 유형문화재 제33호,

미륵리 3층석탑입니다..

 

*.미륵리 불두입니다.

 

 

*.가을엔 어느곳을 방문하여도 기분좋은것이지만,,

이곳 미륵대원지도,,

백두대간자락이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들었을때

이렇게 하늘재 자연관찰로를 걸어본다면

가을분위기 제대로 느낄듯합니다..

 

*.나오는길에 월악산을 바라봅니다..

험하지만 멋진산이지요..

저곳 영봉을 밟아본지도 오래되었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