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공원의 아름다운 설경..

도심속의 오아시스,,

서울 올림픽 파크~~

주말에 오대산 상원사를 다녀오느라

늦잠에 취해있다가 

일요일 아침 아파트부근이 온통 하얀옷을 입었다는 말을듣고

집에서 가까운 올림픽공원으로

서둘러 그 설국의 세상으로 들어가 봅니다..ㅎㅎ 

 

 

*.올림픽공원 수영장부근에 차를 주차하고

올림픽공원의 9경중 7경인,,

88호수 부터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올림픽공원의 명물,

특히 진사님들의 사랑을 듬뿍받고있는 외톨이 나무,

일명 왕따나무이지만

결코 외톨이도 왕따도 아닙니다..ㅎㅎ 

 

*.하늘이 열리지 않고 잔뜩 흐리지만

하얀 설경은 눈이 부십니다~~ㅎㅎ

 

 

 

 

*.몽촌토성 산책로를 쭈욱 걸어봅니다..

오후에 결혼식에 참석해야하지만

마음은 여유만만 입니다~~ㅎㅎ 

 

 

 

 

*.도심속의 공원답게,

올림픽공원의 실질적인 정문 평화의문 뒤쪽으로는

123층 롯데빌딩이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저의 사무실도 바로 저 앞에 있지요..ㅎㅎ

 

 

 

 

 

*.아직 햇님이 구름의 방해를 받아

눈꽃이 녹지 않아서 아름다운 산책길들 입니다~~ 

 

 

 

 

 

 

 

 

 

*.마치 하얀 눈꽃 동화나라에 온듯합니다.

멋쟁이 한분이 저 숲속의 요정이신듯,

나무들과 새들에게 아름다운 손길을 주고 계시는듯 보입니다..ㅎㅎ

 

*.잠시 하늘이 열려 다시 왕따나무 부근으로 가봅니다.

역시 진사님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절대 외톨이나무가 아닙니다~~ㅎㅎ

 

 

*.집사람도 동심으로 돌아가

아기 눈사람을 만들어 보는군요~~ㅎㅎ

 

 

 

 

 

*.88호숫가 정자에 올라

잠시 쉬어가고 싶지만 이젠 돌아가야할 시간이군요..

애들이 자꾸 전화가 옵니다..엄마,,밥 달라고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