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거제의 명물이 되어버린
거제 8경 공곶이..
강명식 할아버지가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언덕 꼭대기부터
해변에 이르는 산길을
40년에 걸쳐 동백,수선화, 종려나무등을 심고 가꾼
천혜의 자연숲과 같은 아름다운곳입니다.
봄바람을 쏘이기에 이만끔 좋은곳이 있을까?
왜 이렇게 매력적인곳에 입장료도 없을까?
자꾸 생각하게되는 아름다운곳입니다..ㅎㅎ
*.예구마을에 차를 주차하고 잠시 오르면
이렇게 좌측에 구조라 해변과
우측에 와현해변을 바라볼수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바다에서 불어오는 봄바람이 이렇게 부드럽게 다가올줄이야~~
*.공곶이의 위쪽에서 바라본 몽돌 해변과
눈앞에 펼쳐진 내도의 모습입니다.
내도도 아름답기로 유명한곳이어서
많은분들이 찾는곳이지요..
내도 뒷편엔 외도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동백꽃 터널 계단을 지나 해변으로 내려가봅니다..
*.아름다운 동백꽃들이 바닥에 쌓인모습,,
여자분들 이런 모습 정말 좋아하실듯 합니다~~ㅎㅎ
*.동백꽃에 잠시 취하는사이
이국적인 종려나무들이 반겨줍니다.
공곶이에는 종려나무가 정말 많이 보였습니다..
바로 이런 종려나무들때문에
이곳에서 영화 종려나무 가 촬영되었고
그 이후에 일반인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하여
이젠 거제의 8경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해변가로 내려오면 강명식 할아버지가 사시는집도 나오고
이렇게 수선화밭이 펼쳐지는데,
아직 수선화가 제대로 피어나진 못했습니다.
노란 수선화가 펼쳐질 장관,
마음속에 그 그림이 자꾸 그려집니다..
그때 다시와보고 싶은곳입니다~~
아마 3월말이나 4월초일듯한데 ,,
그때 방문해보신다면 잊혀지지 않으실겁니다~~ㅎㅎ
*.다시 뒤로 돌아오며 이번엔
35분코스의 예구마을로 돌아갑니다..
*.저 나무데크를 올라 산길을 돌아가면 예구마을에 도착합니다.
그리 길지않은 산책길,,
마치 둘레길처럼 좋더군요~~
*.햇살은 좋은데 약간 뿌연 미세 먼지들때문인지,,
아주 깔끔한 모습은 보여주질 못합니다.
하지만 저 멀리 해금강도 보이구요.
눈도 즐겁고 코도 즐겁고 마음까지 즐거운~~
참 아름다운곳입니다..
거제에 오면 자주 들러볼듯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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