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법주사에서 보물찾기~~

 

충남 보은군 속리산 자락에 위치한

사적 제503호 속리산 법주사,,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의 본사로서

553년(진흥왕 14)에 의신(義信) 조사가 창건했으며,

법주사라는 절 이름은 의신이 서역으로부터 불경을 나귀에 싣고 돌아와

이곳에 머물렀다는 설화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합니다.

776년(혜공왕 12)에 금산사를 창건한

진표(眞表)가 이 절을 중창했고

그의 제자 영심(永深) 등에 의해

미륵신앙의 중심도량이 되었다고 소개되었습니다.

 

 

 

 

 

*.송시열선생이 비문을 지었다는 속리산 사실기비입니다. 

 

 

 

*.금강문을 통해서 경내로 들어가면 미륵대불과 당간지주가 반겨줍니다. 

 

 

*.국보 제64호 석련지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에서~~ㅎㅎ 

 

 

 

*,국보 제55호 팔상전입니다.

 팔상전은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유일한 5층 목조탑으로

지금의 건물은 임진왜란 이후에 다시 짓고 1968년에 해체·수리한 것이고

벽면에 부처의 일생을 8장면으로 구분하여 그린

팔상도(八相圖)가 그려져 있어 팔상전이라 이름 붙였다고 소개됩니다. 

  

 

 

 

*.높이가 8m에 이르는 화강석 가단위에

높이 약 25m의 거대한 청동대불입니다.

국내 최대이며 약 160톤의 청동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국보 제5호 쌍사자석등입니다.

두마리의 사자가 석등을 받치는 모습이

정말 정교하고 힘이 넘치더군요..ㅎㅎ 

 

 

 

 

*.보물 제915호, 법주사 대웅보전입니다.

법주사 대웅보전은 무량사 극락전, 화엄사 각황전과 함께

우리나라 3대불전(佛典) 중 하나라고 합니다.

 

 

*.팔상전, 쌍사자석등, 미륵대불을 같이 담아옵니다. 

 

                      *.대웅보전 앞에는 보물 제15호 사천왕석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웅보전앞 보리수앞에서는 템플스테이에 오신분들이 쉬고 계십니다.

문화해설사님 말씀을 들으니

저 보리수앞에 앉았다가면 사후에 극락왕생한다고 합니다.

저도 쉬었다 왔습니다~~ㅎㅎ  

 

*.보물 제1417호 석조희견보살입상 입니다.

 

 

 

 

 

*.보물 제916호 원통보전입니다. 

 

 

 

 

*.법주사 뒤로는 아주 흐린날씨지만

속리산 능선이 선명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보물 제1413호 법주사 철솥입니다.

솥이 보물이라니~~ㄷㄷ

쌀 40가마를 담을수있다고 합니다.

예전에 법주사 방문때는 미처 보지 못하고

이번에 처음 밨는데 무지무지 크더군요~~ㅎㅎ 

 

 

*.저 커다란 바위에는 보물 제216호 마애여래의좌상이 새겨져 있습니다. 

 

 

 

*.법주사앞에는 소나무들이 즐비하지요..

 

*.속리산의 명물 천연기념물  제103호 정이품송입니다.

오른쪽 가지가 많이 훼손된 모양입니다~~ㅠ.ㅠ

 

정이품송의 유래는

단종을 폐위시키고 왕위에 오른 세조는 종양과 피부병으로 몸이 성할 날이 없었다고 하지요.

그래서 세조는 피부병을 고치기위해 전국의 이름난 약수와 온천을 찾아 다녔는데,

속리산 법주사 복천암도 약수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곳을 찾았다가,,

가마가 한소나무 아래를 지나는데,,

가마가 소나무의 쳐진 가지에 걸려 통과할수를 없자

세조는 고개를 내밀고 “무엄하구나! 연(輦) 걸린다!” 하고 꾸짖으니

소나무가 스스로 가지를 번쩍 들어 올려 지나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를 기특히 여긴 세조는 소나무에게 친히 옥관자를 걸어주고

정이품의 벼슬을 내렸고

이런 연유로 이 소나무를 ‘정이품송’ 혹은 ‘연걸이소나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