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의 시화방조제가 완성되면서 형성된
인공호수 시화호 중심에
영흥화력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수도권에 공급키위해 설치된 50여개의 고압 송전철탑이 있습니다.
진사님들에겐 일년에 두번 4월과 9월
철탑사이로 떠오르는 햇님을 모시는 일출 포인트이기도 하지요.
4월은 2일부터 10일 사이가 가장 좋은 시기일걸로 생각되고
저는 4일 아침 그곳으로 달려
시화호 송전탑 일출 을 담아밨습니다.
원래는 섬이었다가 시화호가 건설되면서
육지가 되어버린 형도,,
어둠속에서 실루엣으로 보아도
섬의 중간이 훼손된 모습이 보입니다.
육지가 되면서 개발이 되고 그 아픈 흔적인것이지요.
바다를 가르는 시화방조제와 송도가 보이고
뾰족하게 솓은 달전망대도 보입니다..
봄이면 튤립축제가 열리는
바다향기테마파크도 보입니다.
바다위에서 떠오르는 오메가 일출은 아니지만
독특한 송전탑의 인공물사이로 모셔본
시화호 철탑 일출,
시커먼 구름까지 함께여서 더욱 흥분된 순간이었습니다.
가시는길은 대부도 방아머리회집 부근에 주차하고
조금 걸어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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