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내음이 가득한 묵호 논골담길..

 

강원도 동해시 묵호진동에 자리한 논골담길,,

 동해 명소 묵호항에서 묵호등대까지 이어진 길입니다.

묵호 등대를 찾을땐 항상 자동차로 오르기 바빴는데

이번엔 묵호항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논골담길 1길로 올라 뻥뚫린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묵호등대, 출렁다리 주변을 구경한후

논골3길로 내려와 봅니다.

 

 

  

 

논골 1길을 따라 올라봅니다.

 

 

 

2010년부터 시작한 묵호등대 담화마을 논골담길 사업은

활기 찼던 그 때의 시대상과 주민들의 생활을 토대로

논골마을 골목길과 담벼락에 그림을 그려 넣는 것이었는데

미대생 출신들로 구성된 ‘공공미술 공동체 마주보기’ 회원들이 스케치를,

60~70대의 마을 어르신들이 채색을 담당했다고 합니다.

논골담길은 논골 1길, 논골 2길, 논골 3길, 등대 오름길까지

총 4개 코스로 조성되었는데

묵호의 현재, 과거, 희망과 미래까지 걷는

코스마다 각기 다른 주제로 묵호의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정말 전망 좋은곳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지난번엔 건너뛰었지만

이번엔 저곳에서 쉬어갑니다.

 

  

 

예전에 보았던 묵호등대와 출렁다리의 또 다른 풍경은,,

http://blog.daum.net/b2bsuh/8165740

 

 

 

  

  

  

  

  

  

 

묵호등대 아래 전망좋은 카페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한잔하고 호박죽도 먹으며

30분 이상 시원한 동해를 바라보며 잠시 쉬어갑니다.

 

 

 

드라마 찬란한 유산을 촬영했다는 출렁다리..

 

 

 

 

여기서 부터는 논골3길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