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진/강원도

겸재 정선 선생도 감탄하신 철원 삼부연 폭포 ~~

홀릭 (HOLIC) 2013. 8. 1. 18:39

우리나라의 경치좋은곳을 직접 눈으로 보고,,

붓 하나로 화폭에 담은 겸제 정선 선생님,,,

금강산을 특히 좋아해서 금강산의 그림을 많이 그리셨다고 하지요..

그분께서도 인정한 아름다운 폭포,

철원 삼부연폭포,,

일년만에 그곳으로 들어가 봅니다..

수량도 풍부하고, 햇살까지 폭포를 비춰주는 날씨,,

역시 마음에 들었구요,,

겨울에 폭포가 꽁꽁 얼었을때,,

다시올것을 약속해 보았습니다..ㅎㅎ  

 

 

 

 

*.폭포 상단부에 갑자기 나타나신 두분,,

미끄럽고 위험한 마음에 소리를 쳐봅니다~~ 

 

 

 

 

*.우렁차게 쏟아집니다..

 

 

*. 삼부연이라는 이름은,,

폭포가 세번 꺽이면서

가마솥처럼 생긴 소(沼) 3개를 만들어놓았다 하여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궁예가 철원을 태봉의 도읍으로 삼을 때

이 소에 살던 용 3마리가 승천했다는 전설이 있고

1,000년 동안 아무리 심한 가뭄에도 물이 말라본 적이 없어

기우제를 지내왔던 곳으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확실히 세번 꺽인게 맞군요..ㅎㅎ

 

 

 

 

*.삼부연의 우렁찬 폭포소리  한번 들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