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안동 하회마을,,
주택과 서원, 정자와 정사 등 전통 건축물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고,
마을의 공간 배치가 조선시대 사회구조와 독특한 유교적 양반문화를 잘 보듬고 있으며,
이러한 전통이 오랜 세월 동안 온전하게 보존되어 있어서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기에 손색이 없다..고 등재이유가 발표되었습니다..
오늘은 하회마을을 돌아보고,,
나룻배를 타고 낙동강을 건너서 부용대까지 올라가 보겠습니다..
*.하회마을로 가기전에 잠시 하회장터 구경을 합니다..
*.하회마을을 가기위해서는
안내소에서부터 하회마을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잠시타게 됩니다.
셔틀버스에서 내리면 하회마을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여기서 잠깐 하회마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홈피에서 가져와 봅니다..


안동하회마을(중요민속자료 제122호)은
풍산류씨가 600여 년간 대대로 살아온 한국의 대표적인 동성마을이며,
와가(瓦家:기와집) 초가(草家)가 오랜 역사 속에서도 잘 보존 된 곳이다.
특히 조선시대 대 유학자인 겸암 류운룡과
임진왜란 때 영의정을 지낸 서애 류성룡 형제가 태어난 곳으로도 유명하다.
마을 이름을 하회(河回)라 한 것은
낙동강이 ‘S'자 모양으로 마을을 감싸 안고 흐르는 데서 유래되었다.
이렇게 물돌이 마을의 하회마을 제대로 보기위해서는
부용대를 꼭 올라바야 하는것이지요..ㅎㅎ
*.하회마을엔 마을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문화센터도 운영하시고 민박도 운영하시고 합니다..
*.염행당입니다..
충효당과 더불어 하회의 남쪽을 대표하는 남촌댁(당호 염행당)은
정종21년 지은 99칸의 건물로서 하회마을 남쪽 사대부의 가옥을 대표하였으나,
1954년 화재로 안채와 사랑채가 소실되고,
현재는 대문간채와 별당, 사당만 남아 있습니다.
*.마을을 걸어서 다니기 힘드시면
이런 탈거리를 대여해서도 구경하더군요..
참 편한 세상입니다~ㅎㅎ
*.하회마을에서는 국보 121호인 하회탈도 빠트릴수 없는것이지요..
하회탈은 우리 나라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탈로서
지금은 각시,중,양반,선비, 초랭이,이매,부네,백정,할미 9개의 탈들만 전해지며,
3개의 탈이 분실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방문길엔 하회탈 공연은 보지 못하고 왔습니다..
*.보물 제306호인 양진당입니다..
양진당(養眞堂)」은 풍산 류(柳)씨의 대종가(大宗家)입니다.
*.외양간도 있더군요..
소는 없습니다..ㅎㅎ
*.충효당이 보이는군요..
충효당은 서애 류성룡의 종택입니다..
*.충효당앞에는 1999년 엘리자베스 2세가
하회마을 방문기념으로 심은 구상나무가 있습니다..
왜 하필 구상나무를 심었을까요?
구상나무는 선녀가 하늘에서 내려와 목욕을 할때
옷을 걸어놓는 아름다운 전설을 가진 나무라고 하는군요..
선녀처럼 아름답고 우아한 모습은 여왕의 품격을 나타낸다고 합니다..ㅎㅎ
*.충효당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문화해설사님의 설명이 이어지고요..
*.영모각인데 류성룡선생의 저서와 유품들이 전시된 전시관입니다..
*.천연기념물 제473호 만송정입니다..
소나무가 만그루 심어져있는곳 입니다..
*.하회마을의 전통 가게입니다..
왁자지껄 장터입니다~ㅎㅎ
*.하회마을 건너편에는 부용대가 멋지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바로 앞에는 8월7일부터 11일까지
수상뮤지컬 부용지애 공연을 위해 무대공사가 한참 중이었습니다..
뮤지컬까지 보고 온다면 참 좋은 여행길일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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