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진/경상도

세계문화유산 안동 하회마을~~

홀릭 (HOLIC) 2013. 8. 8. 20:13

201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안동 하회마을,,

주택과 서원, 정자와 정사 등 전통 건축물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고,

마을의 공간 배치가 조선시대 사회구조와 독특한 유교적 양반문화를 잘 보듬고 있으며,

이러한 전통이 오랜 세월 동안 온전하게 보존되어 있어서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기에 손색이 없다..고 등재이유가 발표되었습니다..

오늘은 하회마을을 돌아보고,,

나룻배를 타고 낙동강을 건너서 부용대까지 올라가 보겠습니다.. 

 

 

*.하회마을로 가기전에 잠시 하회장터 구경을 합니다..

 

 

*.하회마을을 가기위해서는

안내소에서부터 하회마을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잠시타게 됩니다.

셔틀버스에서 내리면 하회마을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여기서 잠깐 하회마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홈피에서 가져와 봅니다..

 

낙동강이 큰 S자 모양으로 마을 주변을 휘돌아 간다. 그래서 하회(河回)라 했다.
하회마을 사진

안동하회마을(중요민속자료 제122호)은

풍산류씨가 600여 년간 대대로 살아온 한국의 대표적인 동성마을이며,

와가(瓦家:기와집) 초가(草家)가 오랜 역사 속에서도 잘 보존 된 곳이다.

특히 조선시대 대 유학자인 겸암 류운룡과

임진왜란 때 영의정을 지낸 서애 류성룡 형제가 태어난 곳으로도 유명하다.
마을 이름을 하회(河回)라 한 것은

낙동강이 ‘S'자 모양으로 마을을 감싸 안고 흐르는 데서 유래되었다.

 

이렇게 물돌이 마을의 하회마을 제대로 보기위해서는

부용대를 꼭 올라바야 하는것이지요..ㅎㅎ

 

 

 

 

 

*.하회마을엔 마을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문화센터도 운영하시고 민박도 운영하시고 합니다..

 

 

*.염행당입니다..

충효당과 더불어 하회의 남쪽을 대표하는 남촌댁(당호 염행당)은

정종21년 지은 99칸의 건물로서 하회마을 남쪽 사대부의 가옥을 대표하였으나,

1954년 화재로 안채와 사랑채가 소실되고,

현재는 대문간채와 별당, 사당만 남아 있습니다.

 

 

 

 

 

 

*.마을을 걸어서 다니기 힘드시면

이런 탈거리를 대여해서도 구경하더군요..

참 편한 세상입니다~ㅎㅎ

 

*.하회마을에서는 국보 121호인 하회탈도 빠트릴수 없는것이지요..

하회탈은 우리 나라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탈로서

지금은 각시,중,양반,선비, 초랭이,이매,부네,백정,할미 9개의 탈들만 전해지며,

3개의 탈이 분실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방문길엔 하회탈 공연은 보지 못하고 왔습니다..

 

*.보물 제306호인 양진당입니다..

양진당(養眞堂)」은 풍산 류(柳)씨의 대종가(大宗家)입니다.

 

 

 

 

*.외양간도 있더군요..

소는 없습니다..ㅎㅎ

 

*.충효당이 보이는군요..

충효당은 서애 류성룡의 종택입니다..

 

*.충효당앞에는 1999년 엘리자베스 2세가

하회마을 방문기념으로 심은 구상나무가 있습니다..

왜 하필 구상나무를 심었을까요?

구상나무는 선녀가 하늘에서 내려와 목욕을 할때

옷을 걸어놓는 아름다운 전설을 가진 나무라고 하는군요..

선녀처럼 아름답고 우아한 모습은 여왕의 품격을 나타낸다고 합니다..ㅎㅎ

 

*.충효당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문화해설사님의 설명이 이어지고요..

 

*.영모각인데 류성룡선생의 저서와 유품들이 전시된 전시관입니다..

 

 

 

 

 

 

 

*.천연기념물 제473호 만송정입니다..

소나무가 만그루 심어져있는곳 입니다..

 

*.하회마을의 전통 가게입니다..

왁자지껄 장터입니다~ㅎㅎ

 

 

 

*.하회마을 건너편에는 부용대가 멋지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바로 앞에는 8월7일부터 11일까지

수상뮤지컬 부용지애 공연을 위해 무대공사가 한참 중이었습니다..

뮤지컬까지 보고 온다면 참 좋은 여행길일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