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진/충청도

배롱나무와 호랑이가 있는 반야사의 매력에 빠지다~~

홀릭 (HOLIC) 2013. 8. 26. 17:26

충북 영동 황간면에 자리잡고 있는 반야사,,

요즘 백일홍이 예쁘게 피었다는 소식을 듣고

더 늦기전에 달려가 봅니다..

반야사는 신라 문성왕 13년에 무념국사가 창건한 천년고찰인데,,

세조대왕이 문수동자를 만나 병이 낫고 감격하여,

문수보살의 지혜를 상징하는 반야를 어필로 하사한데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반야사는 가을 단풍철에도 아름다운 사찰이지만,,

여름 배롱나무가 피었을때도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일주문 밖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일주문 가는길 이렇게 편안한 길을 잠시 걸어봅니다..

 

 

*.일주문의 기둥에 용의 그림이 독특하더군요..

 

*.대웅전 좌,우측에 지장전과 극락전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반야사를 찾은 목적중 하나가,,

저 배롱나무와 호랑이를 구경하기 위함입니다..

어디에 호랑이가 있냐구요?

잘 살펴보십시요~~ㅎㅎ

 

*.이런 모습이군요..ㅋㅋ

 

*.수천년을 흘러내린 파쇄석이 산 허리에 쌓여

자연스럽게 호랑이 형상을 이루었는데,,

길이가 300M, 높이가 80M 라고 합니다..

정말 신기한 형상입니다~~

 

 

 

 

 

*.보물 제1371호 삼층석탑입니다..

 

 

 

*.대웅전의 불상입니다..

 

*.대웅전 문틈사이로 삼층석탑과 햇살을 받은 배롱나무가,,

 

 

 

 

*.반야사를 방문하면 문수전을 꼭 방문해보시는게 좋습니다..

 

 

 

                        *.100M 높이의 깍아지는 절벽위에 위치한 문수전,,

                 그 아랫쪽엔 쉬어갈수 있는 넓은 반석이 있습니다..

 

*.문수전에 오르면 시원한 바람과 탁트인 조망이 마음까지 뻥 뚫어주더군요..ㅎㅎ

 

 

 

*.이곳에서도 호랑이 형상이 보입니다..

여기저기서 호랑이를 실컷만납니다~ㅎㅎ

 

 

*.문수전을 구경하고 내려와,,

배롱나무 부근에서 또 한참을 서성입니다..

월류봉 정상에도 올라야하는데,,

어두워지면 우짤려구~~ㅋㅋ 

 

 

*.이게 무슨꽃인가요?

또 야생화에 문외한인게 ~ㅠ.ㅠ

극락전앞에 이렇게 한송이가 피어 있는데,,

정말 독특했습니다.. 

 

*.집사람도 신기한지 ~~

 

*.관람객들은 주로 배롱나무 부근에 계시더군요..ㅎㅎ

극락전앞 삼층석탑사이에 있는 배롱나무는

수령이 500년이 되었다고 하는데 ,,

7미터, 8미터 높이의 두그루가 있습니다..

 

*.대웅전과 극락전사이에 산신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