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서이말 등대 가는길~~

 

땅끝의 모양이 쥐의 귀를 닮았다하여

이름 지어진 서이말 등대,

1944년 설치되어 20초마다 불을 밝히는

거제도 유일의 유인등대로

세분의 등대지기가 교대 근무를 한다고 합니다.

오래전에 다녀오고 미처 포스팅하지 못한곳,,

남해바다가 그리워 올려봅니다~~ㅎㅎ

 

 

 

 

*.서이말등대 가는길엔 이런 조망대도 있더군요.

잠시 정차하면 좋은곳입니다~~ 

 

*.앞쪽에 부드러운 모래로 유명한 와현모래숲 해변과

뒷편에 구조라 해변이 조망되었습니다.

거제도는 대부분의 해수욕장이 몽돌로 되어있는데

이 두곳은 모래 해수욕장입니다.

아마도 피서철엔 저곳도 인기짱이겠지요~ㅎㅎ   

 

*.서이말 등대에 들어왔습니다.

입구에서 3km 이상 차로 들어왔는데,

등대쪽은 출입이 차단되어 있어서 들어가볼수 없고

이렇게 볼수밖에 없었습니다~~ㅠ.ㅠ 

 

 

*.갑자기 해금강방향은 날씨가 흐려지더니 보슬비가 내렸습니다.

기상의 변화를 느꼈던 그 순간 기억이 납니다.ㅎㅎ

앞쪽이 외도 그 뒷쪽으로 해금강입니다.  

 

 

*.이곳에선 일출, 일몰을 동시에 구경할수 있다고 합니다.

동쪽 해변을 바라보니,

막힘없이 뻥 뚫린 바다가~~

이곳도 새해 첫날 일출을 보려고 많은분들이 모이는곳 같습니다.

 

*.이곳 서이말 등대 가는길엔

동백숲과 종려나무, 수선화로 아름다운 공곶이까지

걸어볼수있는 사잇길도 있습니다.. 

 

 

*.혹시 3월이나 10월에 거제도에 가시면

해금강 사자바위 일출을 구경하셔야겠지요.

지난 3월에 보았던 사자바위 일출,,

꼼지락 꼼지락 꺼내봅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