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백운대의 화려한 아침풍경~~

 

명승 제10호인 북한산,,

수많은 멋진 봉우리가 있지만

특히 정상부에 백운대(白雲臺, 836.5m), 인수봉(仁壽峰, 810.5m),

만경대(萬景臺, 787.0m)의

세봉우리가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어서

삼각산이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뜨거운 낮시간을 피해 이른 아침 오랫만에 백운대에 올라봅니다.

일출과 혹시 운해도 구경할수 있기를 기대하며

집에서 3시반에 출발하여 4시10분경부터 그곳을 올라봅니다. 

이번 산행코스는 도선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백운대를 오른후

용암문을 통해 다시 도선사로 하산하는 코스입니다.

 

 

*.오랫만에 산행이라 샤브작 샤브작 뜸을 들이다보니

백운대 오르기직전 스핑크스 바위 부근에서 일출을 맞이합니다~~ 

 

 

 

 

*.절기상 하지가 지난뒤로는 햇님이 자꾸 오른쪽으로 치우쳐서

원래 북한산 일출을 노리는 만경대 포인트는 포기하고 백운대로 오르며,

아쉬운대로 인수봉과 햇님을 담아봅니다~~

 

*.인수봉위에는 이른 시간에 산객들이 계시군요.

이른 아침에 암벽등반을 하셨을리는 없고

아마도 저곳에서 비박을 하신듯 합니다~~ㄷㄷ

 

*.백운대에서 바라보는 인수봉과 도봉산입니다.

아침 햇살을 받은 인수봉,

화장빨이 잘 먹혔습니다~~ㅋㅋ

 

*.백운대 정상도 햇살에 금빛으로 물들고요..

 

 

 

 

*.도봉산 오봉도 당겨봅니다.

조만간 저곳도 오랫만에 살방살방 찾아볼까합니다.

 

*.아름다운 선,만,자도 당겨봅니다.

 

*.만경대도 반짝반짝 눈이 부시네요.

그런데 제일 왼쪽에 진사님들이 포진해 계시군요.

저곳이 북한산 일출과 운해를 노리는 포인트입니다.

보통 하지 전후로 한달간이 포인트라고 합니다..

언젠가는 저도 저곳에 서겠지요~~ㅎㅎ

만경대는 무학대사가 조선의 도읍지를 정할 때 올랐다하여 국망봉이라고도 합니다.

 

 

 

 

*.왼쪽 봉우리가 염초봉이고 염초능선입니다.

 

*.원효대사께서 수도하셨다는 원효암이 있는 원효봉입니다.

북한산성 성곽길이 쭈욱 이어지고 있지요.

저곳에서는 백운대등 정상과 의상능선등을 바라보는 조망이 압권인곳입니다.

 

 

 

*.인수봉 정상을 당겨보니

여러팀이 자리를 잡고 신선이 되셨군요.

정말 대단한 분들입니다.

어찌 저곳에 이렇게 이른시간에~~ㄷㄷㄷㄷ

 

 

*.운해는 없지만 일출을 보았고

또 푸르른 가을 날씨같은 하늘,

아침잠을 쪼개서 올라온 보람이 있었습니다~~ㅎㅎ

 

 

 

 

*.의상능선과 비봉능선도 조망이 됩니다.

가운데 봉우리중 왼쪽부터 보현봉과 문수봉도 선명하게 보이는군요.

사모바위도 눈에 보이는듯 합니다~~ㅋㅋ 

 

*.오리 바위와도 눈맞춤해보구요.

 

 

 

 

*.스핑크스 바위와도 눈맞춤을 해봅니다.

북한산에는 정말 멋진 바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누구나 퐁당 빠질수밖에 없는,,,

그들이 외국인일지라도~~ㅎㅎ  

 

*.백운대 위문앞에 위치한 스타바위입니다.

 

 

 

*.백운대 정말 멋지지요.

산악회따라 산행 다닐때 무지무지 사랑했던 북한산~~

언제와도 좋습니다.

새벽에 오니 더 좋네요~~ㅎㅎ

 

*.만경대 아래 위치한 노적봉입니다.

 

 

*.더이상의 산행은 아직은 무리,

용암문을 통해 도선사로 하산합니다~~

 

 

*.산행코스는 이렇게 되었네요~~ㅎㅎ

 

 

*.이렇게 북한산을 다녀오고,,

이틀 간격으로 아들과 함께 북한산 운해를 보기위해

재도전을 해보지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