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山 가운데
산세가 험하면서 자연경관이 수려한
관악산, 화악산, 송악산, 감악산, 운악산~~
이 다섯곳을 경기 오악이라고 칭합니다.
그중에서 단풍 축제까지 열리는 포천의 명산 운악산 에 올라봅니다.
이번엔 포천쪽이 아닌 가평쪽에서 들머리를 잡고 들어가 봅니다.
*.오늘의 산행은 지도상에서 1코스로 올라 2코스로 하산하겠습니다.
4시간반쯤 예상했는데
위험구간 정체로 5시간 30분쯤 소요되었습니다.
하판리 주차장 - 백련폭포, 무우폭포 - 현등사 -
코끼리바위 - 절고개 - 남근바위 - 운악산정상 - 만경대 -
미륵바위 - 병풍바위 - 눈썹바위 - 하판리 주차장..
*.죄측 현등사로 올랐다 우측으로 내려옵니다.ㅎㅎ
*.현등사에 잠시 들러봅니다.
현등사에 대한 소개글을 가져와 봅니다.
현등사는 법흥왕이 527년 불교를 공인하고
3년 후인 540년에 인도에서 불교를 전하기 위해 온 승려 마라하미(摩羅訶彌)를 위해 지어졌다.
이후 오랫동안 버려졌지만, 898년에 도선국사가 고쳐 지었다.
도선국사는 동쪽의 기가 약하다고 생각해 이를 메꾸기 위해 현등사를 이용했다.
이후 1,210년에 지눌이 다시 고쳐 지었는데,
밤중에 산속에서 빛이 나 가보니 버려진 절터에서 등이 빛나고 있어서
현등사라는 이름을 지었다.
1,411년에 함허대사 다시 고쳐 지었다.
1,811년에 취윤과 원빈이 다시 고쳐 지었지만, 1,823년에 많은 전각이 소실되었다.
*.108계단을 올라갑니다.
*.바닥에 뒹구는 단풍도
가파르게 오르는 산행길을 가볍게해줍니다.
가을산 이래서 마력이 있는것이지요~~ㅎㅎ
*.코끼리 바위입니다.
코끼리 코가 좀 작은게~~ㅋㅋ
*.남근바위 입니다.
남근바위 부근에서는 남자든 여자든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더군요~~ㅋㅋ
*.운악산 정상을 오른후 하산길,,
만경대에서 멋진 조망을 구경하며 잠시 쉬어갑니다.
*.수많은분들이 오르고 또 오르십니다.
그러다보니 위험구간에서는 극심한 정체가~~
바위산에서는 자나깨나 안전이 우선이고
양보가 우선입니다~~ㅎㅎ
*.미륵바위 입니다.
*.운악산의 하이라이트 구간 병풍바위입니다.
이곳 풍경만 놓고 본다면 설악산에도 결코 뒤지지않을 비경입니다.ㅎㅎ
*.저 멀리 썬힐 골프클럽이 보이는군요.
당겨보지만 뿌연날씨에~~
*.눈썹바위도 만납니다.
*.운악산은 산 높이도 935 미터가 넘는 산이지만
기암들이 즐비하여 산행길에 특히 조심해야할 산입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기암과 단풍이 즐거움을 가득 남겨주는곳이지요.
거의 5년만에 방문해본 운악산,,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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