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면 수만마리의 가창오리가 춤을 춘다는
고창 동림저수지,,
거래처 사장님과 가창오리의 군무를 보기위해 떠나봅니다.
그리고 가는길에 군산에 들러
간장게장으로 유명한 계곡가든에 들러 식사를 하고
일본식(히로쓰)가옥 과 일본식 사찰인 동국사 를 구경한후
새만금 방조제를 건너 신시도 199봉 에 올라
선유도와 고군산군도를 구경한후
고창 동림저수지까지 먼길을 달려밨습니다.
5년만에 찾아본 계곡가든,,
역시 간장게장의 진수를 맛볼수있는
그맛 그대로였습니다.ㅎㅎ
날씨가 많이 흐리지만
여전히 많은분들로 북적이는 군산의 거리들,,
그중에 일본식(히로쓰) 가옥과
일본식 사찰 동국사를 들러봅니다.
이곳에서는 장군의 아들,
타짜등이 촬영되었다고 하지요.
보물 제1718호 석가여래삼존상입니다.
군산쪽에서 진입하여 새만금방조제를 달려
신시도 휴게소에 도착한후
199봉에 올라봅니다.
신시도는 새만금방조제 건설로 육지가 되었지요.
대각산까지 왕복하면 3시간이 걸리는 멋진 산행길인데
고창까지 갈길이 남아서 199봉만 올라봅니다.
갑문이 열려서 우측의 바닷물이
좌측의 새만금 호수로 유입되고 있었습니다.
199봉에 올라 바라본 고군산 군도의 모습입니다.
고군산 군도의 명칭과 그 설명을 가져와봅니다.
고군산 군도는
오늘날 고군산군도의 중심 섬인 선유도에서 유래했다.
군산도라 불리었던 선유도에
조선태조가 금강과 만경강을 따라 내륙에 침입하는 왜구를 방어하고자
수군부대인 만호영을 설치하였다.
세종 때 와서 수군부대가 옥구군 북면 진포(현 군산)로 옮겨가게 되면서
진포가 군산진이 되고 기존의 군산도는
옛 군산이라는 뜻으로 고군산이라 불리게 된 데서 유래한 것이라 전한다.
고군산 군도는 군산시의 서남쪽 약 50㎞ 해상에 위치하며,
옥도면에 소속되어 있는 군도(群島)이다.
선유도(仙遊島)를 비롯하여 야미도(夜味島)·신시도(新侍島)·무녀도(巫女島)·
관리도(串里島)·장자도(壯子島)·대장도(大長島)·횡경도(橫境島)·
소횡경도(小橫境島)·방축도(防築島)·명도(明島)·말도(末島) 등의
63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 중 16개가 유인도이다.
군산에서 고군산군도의 중심인 선유도까지는 약 50㎞이고
가장 동쪽 섬인 야미도에서
가장 가까운 육지인 군산시 옥서면 화산까지는 12㎞이다.
신시도와 무녀도를 연결하는 교량이 한참 건설중이더군요.
저 다리가 완공되면 차로 직접 들어갈수 있는것이지요.
정말 편리하고 즐거울 여행이지만
많은분들이 방문하여 자연이 훼손될지도 모르겠단 생각에 씁쓸한 마음도 있습니다.
배타고 들어가는 낭만,,그것이 최고 였는데요.
예전에 친구들과 1박2일로 다녀왔던
고군산 군도의 포스팅을 꺼내봅니다.ㅎㅎ
http://blog.daum.net/b2bsuh/8165646
햇님이 고군산 군도 부근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신시도 199봉 이곳에서 바라보는
고군산군도의 일몰,
생각만해도 황홀할듯 합니다.
언젠가는 그 일몰을 담으러 다시 오겠습니다.ㅎㅎ
새만금 기념탑을 당겨봅니다.
'새만금'이란 전국 최대의 곡창지대인 만경평야와
김제평야를 합친 만큼의 새로운 땅이 생긴다는 뜻의 말로,
만경평야의 '만'(萬)자와 김제평야의 '금'(金)자를 따서 새만금이라 하였다고 합니다.
새만금방조제에 대한 자세한 글을 가져와 봅니다.
새만금 사업(새萬金事業)은 전북 군산시 비응도부터
고군산군도의 신시도를 거쳐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까지
총 33.9km에 이르는 새만금 방조제를 건설해
서해안의 갯벌과 바다를 육지로 바꾸는 간척사업이다.
1991년 11월16일에 기공하여 2006년 4월21일에 물막이 공사가 완료되었고,
보강 및 성토작업 등을 거쳐 2010년 4월27일 준공되었다.
2007년 11월22일 이 사업의 개발, 이용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국회에서 '새만금 사업 촉진을 위한 특별법'이 통과되었다.
새만금 방조제는 기존에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알려졌던
네덜란드의 자위더르 방조제 (32.5km)보다
1.4km 긴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고창 동림저수지에 도착했습니다.
일몰이 아름답게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일몰이 아름다웠기에
가창오리의 군무를 더욱 기대했는데,,
이미 가창오리는 동림저수지를 떠나 금강으로 옮겨갔다고 하더군요.
몇일사이에,,이사를 간겁니다.ㅠ.ㅠ
하지만 일몰이 아름다웠기에
그리고 흥덕면에서 먹었던 국밥이 맛있었기에
하루동안 즐겨본 군산, 고창여행은
거래처 사장님과 사이에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될겁니다.ㅎㅎ
동림저수지엔 대구에서 버스로 오신 출사팀까지 있었으나
이미 수만마리의 가창오리는 금강으로 떠나고
겨우 수십마리만이 ~~ㅠ.ㅠ
하는수 없이 금강으로 떠나간 가창오리에 미련을 못버리고
몇일뒤 금강으로 찾아갑니다.
변심한 애인을 왜 쫒아가는지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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