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로운 타포니 바위들이 가득한 고성 능파대..

 

강원도 고성군 죽암면 문암리 문암항에 위치한 

능파대 (凌波臺),,,

파도가 암석에 부딪히는 아름다운 광경을 보고

능가할凌,  파도波, 높고 평평한臺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중생대 쥐라기때 형성된 화강암에

구멍이 숭숭 뚫린 신비로운 능파대,,

그 신비로운 모습에 빠져밨습니다.

 

 

 

 

 

 

 

 

 

 

능파대는 옛날에는 섬이었지만

지금은 육지와 연결된 육계도의 일부라고 합니다.

능파대는 약 1억8,000만년 전에서 1억2,000만년 전 사이

중생대 쥐라기에 형성된 복운모  화강암으로 이뤄진 바위층이고

그 바위들에 다양한 모양의 구멍들이 뜷려있는데

그 구멍을 타포니라고 한답니다.

 

 

 

 

 

 

 

 

타포니에대한 자세한 설명을 백과사전에 거져와봅니다.

타포니 (tafoni)란,,

암석이 물리적·화학적 풍화작용을 받은 결과 암석의 표면에 형성되는

요형(凹型)의 미지형을 풍화혈이라고 하는데,

풍화혈 중에서도 특히 암석의 측면(암벽)에 벌집처럼 집단적으로 파인 구멍을 가리키는 말이다.

풍화혈은 해안이나 화강암 산지에서 흔히 나타나는데,

비가 내린 후 물이 괴거나 그늘이 져서 주변보다 습하기 때문에

입상붕괴가 선택적으로 촉진될 수 있는 부위에 형성된다.

또한 역암, 사암이나 석회암에서도 형성되며,

특히 건조지역에서는 이의 발달이 인상적이다.

 

 

 

 

 

 

 

 

 

 

 

 

 

 

 

 

 

 

 

 

 

 

 

 

 

 

 

 

 

문암항 뒷편으로는 설악산의 실루엣이 잡히는군요. 

 

 

 

봉수대 해변에서는 surfin 을 즐기는분들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파도타기를 하시는분들이 있군요.

멀리서 250mm로 최대한 당겨봅니다.

그냥 구경하는것만으로도 짜릿하고 흥분되더군요.

바야흐로 바다가 그리운 계절이 돌아왔습니다..ㅎㅎ.

 

 

 

 

 

 

 

 

 

 

 

 

 

 

동해안의 해변엔 멋진 기암들이 많습니다.

추암 촛대바위와는 또다른 분위기인 능파대,,

주문진 소돌해변 아들바위와 함께

타포니의 신비로움을 볼수있는곳 같습니다.

주변의 천학정이나 왕곡마을,

송지호등과 함께 구경하시면 좋을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