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영취산 진달래 산행..

우리나라 3대 진달래 군락지 가운데 한곳인

여수 영취산 진달래,,

무려 축구장 45배 규모의 넓이에

수만 그루의 진달래가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그곳에서 아름다운 진달래에 퐁당 빠져봅니다..

 

 

*.이번 산행은 정말 오랫만에 친구들과

꽃 산행을 즐겨보았습니다.

코스는 보통 산악회들과는 반대로,

흥국사 주차장 -  갈림길 - 시루봉 - 진례산 - LG 칼텍스 로 진행했습니다.

시루봉 부근에서 일출을 맞이합니다.

원래 영취산 일출은 진례산쪽에서 보아야하는데,

이날은 모든걸 거꾸로 갑니다..ㅎㅎ

 

 

 

 

*.시루봉 정상에 친구넘 한명 세우고요..ㅎㅎ

 

*.진행해야할 진례산쪽을 바라봅니다.

 

 

 

*.시루봉 아래 진달래 밭에서는

비박하시는분들이,,

이날 제일 부러웠던분들 입니다.

그래서 자꾸 눈길이 가더군요~~ㅎㅎ

 

 

 

 

 

*.진례산에 올라왔습니다.

진달래가 있고 여수 앞바다가 눈앞에 펼쳐진 영취산..

역시 매력적인곳 입니다~~

 

 

 

 

 

 

*.이순신 대교와 LG 칼텍스등 여수 석유화학 단지가

발아래 펼쳐지구요~

 

 

*.자꾸만 보게되는 풍경입니다..

 

 

*.진례산 정상 데크에선 이렇게 편안한 자세로

주변 조망을 관람하시는분들도~~

그 모습도 진달래 못지 않게 아름답습니다..ㅎㅎ

 

 

 

*.하산길도 친구들과 하하호호 기분좋은 걸음길을 합니다.

한친구는 사진을 찍고,

한아이는 똥폼잡고 장난을 치고,

또 한친구는 그런 모습을 보며 웃음 가득하구요~~ㅎㅎ

친구들과의 이 시간,,

정말 살맛 나는 시간이었습니다..ㅎㅎ 

 

 

*.앗,,블친이신 돌팍님을 만났습니다.

지난 구례 산수유 시목마을에서 처음으로 우연히 만났고,

이날 두번째의 우연한 만남,,

아무래도 돌팍님과는 전생에 특별한 인연이 있었던듯 합니다..ㅎㅎ

이번엔 인증샷 시도를 해보는데,

친구가 이렇게 저를 장난스럽게 담아주네요..

그래도 다,,좋습니다~~ㅎㅎ 

돌팍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담에 만나면 바로 막거리 먹으러 가요~~ㅎㅎ

 

*.이른 새벽 순천 어머니집에서

겨우 눈꼽만떼고 4시20분경 출발,

5시부터 산행을 시작했지만,,

이날은 친구들과 함께하다보니 사진도 제법 남겨봅니다.

그런데 왠 람보 스타일,

삼각대는 써보질도 못할걸,

왜 그렇게 꼭 매고 다니는지,,ㅋㅋ  

 

 

 

 

 

 

 

 

 

 

 

 

 

 

 

 

*.약간은 진달래가 시들고 있었지만,

그 분위기는 최고였던 영취산 진달래 산행,

이렇게 마무리를 하고 소호요트장 부근으로가서

맛있는 대구탕으로 해장국을 먹고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같이 했던 친구들,,그리고 돌팍님,,

정말 반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