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 벚꽃 트레킹~~

우리나라에서 벚꽃이 가장 늦게 핀다는

명승 12호 마이산,,

그 벚꽃엔딩을 즐기기위해

북부주차장에 차를 주차한후 은수사, 탑사를 거쳐

탑영제, 금당사를 거쳐 남부 주차장까지 걸어 봅니다.

그리고 낮시간엔 벚꽃길에서 벚꽃에 취하고

야심엔 그 벚꽃길을 산위에서 내려다 봅니다..ㅎㅎ

 

 

*.북부주차장에 주차를 한후

나무 계단을 따라 오르면

금방 암마이봉과 숫마이봉 사이에 도달하게 됩니다..

 

*.그리고 탑사쪽으로 내려가다 만나는 은수사,,

태조 이성계가 이곳의 물을 마시고

물이 은같이 맑다고 하였으므로 이름 지어진 것이라 합니다..

 

*.은수사의 법고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크다고 하는데,

북을 세번 치고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저도 세번,,

둥~~둥~~둥~~ 우렁차게 울려밨습니다..ㅎㅎ

 

 

*.은수사의 명물인 청실배나무와 뒷편에 숫마이봉입니다.

청실 배나무는 천연기념물 386호 입니다.

태조 이성계께서 심었다고 합니다..

 

 

*.정말 우람한 암봉이어서 도저히 한꺼번에 담을수가 없군요~~

 

 

 

 

*.은수사에서 잠깐 내려오면 바로 탑사를 만날수 있습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마이산하면 탑사,,탑사하면 마이산~~

뭐 그런 인식이~~ㅎㅎ

 

 

*.겨울에 이곳을 방문했을땐 역고드름을 본적이 있습니다.

 

 http://blog.daum.net/b2bsuh/8165789

 

 

 

 

 

*.암마이봉 자락에 위치한 탑사,

정말 많은 탑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100년전 이갑룡처사께서 쌓으셨다는 80여개의 돌탑들,,

높이 15m, 둘레 20여m의 거대한 돌탑도 즐비하다고 하구요,

접착제를 쓴것도 아니고,

시멘트로 이어 굳힌 것도 아니며,

더더구나 홈을파서 서로 끼워 맞춘 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그래서 불가사의로 여겨지고 있다고 하구요.

 

 

*.돌탑의 우두머리인 천지탑 아래에서

소원을 빌며 동전을 올리는 방문객들,,

저도 빠질수 없죠~~

잘 올려놓고 옵니다..ㅎㅎ

 

 

 

*.섬진강 물줄기가 이곳에서 시작된거군요.

여기서 잠시 4대강의 발원지를 살펴보면,

한강물은 태백에 있는 검룡소,

낙동강은 황지 연못,

금강은 뜬봉샘,

영산강은 담양 가마골 용소 입니다..ㅎㅎ

 

                            *.암마이봉에 붙어 있는 능소화나무,

                    능소화가 피어나면 아름다운 한장면일겁니다~~

 

 

 

 

 

 

*.이제 탑사에서 주차장까지의 벚꽃 터널을 걸어봅니다.

그리고 마이산의 야경을 한눈에 살펴 보기위해

광대봉 가는길 포인트로 올라가 보겠습니다~~ㅎㅎ

 

 

 

 

 

 

 

*.금당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