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진/전라도

선암사의 봄~~

홀릭 (HOLIC) 2014. 4. 9. 17:39

신라시대 아도화상에 의해 창건되고

고려시대 대각국사 의천에 의해 중창되었다는

사적 507호 순천 선암사,,

보물을 14점이나 보유하고 수많은 문화재들이 보유된

천년고찰 한국불교 태고총림입니다.

또한 매년 봄이면 천연기념물 488호로 지정된

선암매가 방문자들을 환하게 반겨주는곳이지요.

고향에 다녀오는길에 잠시 들러봅니다.

선암매는 이미 다 떨어지고 없었지만,

선암사의 봄을 느끼기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ㅎㅎ

 

 

*.보물 400호 승선교입니다.

승선교 보시려고 선암사가시는 진사님들도 많지요..ㅎㅎ

 

 

 

 

 

*.보물 1311호 대웅전과

보물 395호 삼층석탑입니다.

 

 

*.선암사의 선암매가 워낙 유명해서인가요?

이런 꽃문양도 보였습니다~~

 

 

 

 

*.선암매가 아름답게 피어 있어야하는데,

모두 떨어져 버렸습니다~~ㅠ.ㅠ

금년엔 정말 꽃들의 반란입니다..ㅎㅎ

 

 

*.봄은 봄입니다.

선암매는 시들고 없지만

현호색, 벚꽃, 홍매화, 동백, 목련.......

선암사 경내엔 꽃잔치가~~ㅎㅎ

 

*.운수암으로 잠시 올라가 봅니다.

선암매는 시들었어도 마음이 평온해지는 아름다운 길입니다~~

 

*.거대한 느티나무가 있는 운수암입니다.

 

 

 

 

 

 

*.운수암앞 느티나무엔 세월이 만든 하트모양의 표식이 있고,,

그 안엔 작은 부처님 불상이 있습니다.

직접 가서 보시란~~ㅋㅋ

 

 

 

*.스님들의 선방인 무우전 앞마당에

홍매화가 아름답게 피어 있었는데,,

들어갈수는 없고 담장너머로 이렇게 한장,,ㅎㅎ

 

 

 

 

 

 

*.삼성각과 무량수전앞에는

한그루의 거대한 처진 올벚나무가 활짝 펴서 반겨주었습니다.

선암매대신 아쉬움을 달래보는 곳이었습니다,,ㅎㅎ

 

 

 

 

 

 

*.선암사의 명소지요..칙간~~ㅋㅋ

우리나라에서 가장 친화적인 화장실이라고 합니다.

 

*.고향 지척에 있으면서도 정말 오랫만에 방문해본 선암사,

마음이 포근하고 여유로운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