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의 명산 동석산,,그 웅장한 기암속으로~~

 

산은 꼭 높이로만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전남 해안지방에도 그런 산들이 많습니다.

강진의 주작,덕룡산이 대표적인 산인것 같구요.

진도의 동석산도 그 대표적인 산 같습니다.

동석산은 높이가 219m에 불과하지만

아찔한 화강암 봉우리들이 정말 멋진산이었습니다.

오랫동안 마음에만 두었던 동석산,,

제대로 등산장비를 갖추지못했지만

약식으로 코스를 잡아

 우람한 기암속으로 들어가밨습니다.

 

 

 

 

 

 

 

 

 

 

 

보통 산악회들은 봉암마을에서 시작하여

세방낙조 전망대쪽으로 하산합니다.

저희는 준비가 안되어서 봉암마을에서 올라

동석산정상 전 봉우리까지만 올랐다 원점회귀합니다.

약식으로 왕복 2시간쯤 산행해밨습니다.

하지만 거의 엑기스를 본듯 즐거운 산행코스였습니다.

 

 

 

 

 

세월호 분향소가있는 팽목항쪽은 해무가 가득합니다..

산위에서 바라보니 그 모습 또한 장관이군요..

 

 

 

 

 

 

 

 

동석산은 정말 험한 산입니다.

동석산이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건 10여년 전인데 

그때는 전문 등반가들만의 독무대였고

산이 험해 등반장비 없이 오르다 사고가 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진도군이 계단과 밧줄 등의 시설물을 설치해

일반인도 즐길수 있는 산행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서

주의하고 또 주의해야할 산입니다.

 

 

 

 

 

 

 

 

 

 

 

 

정말 눈이 부시고 날아갈듯한 기분입니다.

주변 바다에는 해무가 가득하고

눈앞에는 웅장한 기암이 반겨주니,

집사람은 동석산산행을

이번 진도여행중 제일 맘에 들어했습니다..ㅎㅎ

 

 

 

 

 

 

 

 

 

 

 

 

 

 

 

 

 

 

 

 

 

 

 

 

 

 

 

 

 

 

 

 

 

팽목항쪽에 해무가 걷히니 팽목항이 눈에 들어오는군요.

 

 

 

 

 

 

 

 

 

 

 

 

 

 

 

 

 

 

 

 

 

 

 

바위위에 조그맣게 등산객들이 보이시죠?

정말 웅장한 모습의 동석산입니다..

진도여행길에 잠시 산행도 꿈꿔보실 멋진곳입니다.

단지 조심,,또 조심요~~ㅎㅎ

 

 

 

 

 

 

 

 

 

 

진도 동석산 정말 멋진산이었습니다.

월출산, 두륜산은 워낙 잘 알려진 산이지만

이곳 동석산이나

진달래필때 정말 멋진 강진의 주작, 덕룡산은

전남 서남해쪽 여행길엔 언제든 아른거릴듯합니다.

 

진달래핀 주작산은,,

http://blog.daum.net/b2bsuh/8165622

  http://blog.daum.net/b2bsuh/8165619